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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파월, IMF서 금리발언 주목···美국채금리 하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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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 돌아서며 기업 호실적도 재평가
장기금리 하락세 제한 가능성 상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회 연속 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 단기적인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그간 과소 평가됐던 3분기 기업 호조세가 재평가받을 것이며, 반도체·자동차 등 수익성이 기대되는 업종에 투자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2시에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컨퍼런스에 참가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2023.11.03 stpoemseok@newspim.com

최근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인사들은 통화 정책과 금리 인상에 대해 온건한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을 공식 채택하고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매파적 의견은 부정하면서다.

게다가 성명서에 '가계와 기업의 신용환경 긴축이 경제활동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문구를 '금융 및 신용환경 긴축'으로 변경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다고 공언했다.

이를 두고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증시의 단기적 반등을 점쳤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장기물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연준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이번에 필요하지 않다는 논리를 제시하면서 시장이 안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장기채 금리도 한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국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지난달 25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961%로 5%에 육박했을 때 코스피 지수가 급락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장기채 금리가 하락세를 띠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발행 물량 증가 속도는 더뎌질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장기채 금리가 하락했다"며 "연준과 재무부 모두 금리 상승을 자극하던 요인을 완화했고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대까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추후 미 장기채 금리도 낮아질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 1일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의 통화정책 입장에 대해 이전 대비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재무부 4분기 전체 채권 발행액도 월가 채권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낮으면서 '금리 인하론'에 힘이 실렸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압력이 줄고 주식시장의 하방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수익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성장주를 중심으로 주식의 반등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우주항공·방산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분야나 자동차·은행 등 양호한 수익성과 배당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장기금리 하락세 지속 여부·주요 경제지표 체크해야

일각에서는 이번 장기금리 하락세가 제한될 경우 단기 반등세가 그칠 수도 있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익명을 요청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재무부 발표 이후 장기 국채는 기간 프리미엄을 중심으로 하향 안정되겠지만, 금리하락 폭이 커지고 금융환경이 완화되면서 연준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장기금리 하락세가 제한되는 걸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지켜봐야 하는 건 10월 미국 고용보고서, 10월 미국 CPI 등"이라며 "해당 지표들이 발표됨에 따라 장기금리 긴축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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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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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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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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