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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화 '세대교체' 내건 헤일리 급부상...트럼프 이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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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선지 여론조사 트럼프 43% 독주
헤일리 16%로 디샌티스와 공동 2위에 올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공화당의 차기 유력 대권 주장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사법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뉴스-디모인 레지스터 미디어컴이 조사해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내 첫 경선지인 아이와주에서 4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선두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이번 조사는 아이오와주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코커스)에 참가할 의사를 보인 유권자 404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관심은 오히려 공동 2위로 급부상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에 쏠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대사.[사진=로이터 뉴스핌]

헤일리는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와 함께 1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 8월 조사와 비교하면 디샌티스의 지지율은 19%에서 3%포인트(p) 떨어진 반면,  헤일리는 6%에서 급상승해서 대조를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당시에도 현재와 비슷한 42%였다.

공동 2위 그룹에 이은 4위는 팀 스콧 상원의원(7%)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한때 신예 돌풍을 일으켰던 비백 라마스와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가 각각 4%를,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지사가 3%를 각각 기록했다. 

미 언론들은 공화당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도적 인기가 거듭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층 65%는 각종 사법 리스크와 재판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2위 그룹의 변화가 지각 변동을 가져올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54%는 앞으로도 자신의 최우선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일분 정치전문가들은 헤일리 전 대사의 돌풍으로 2위 각축이 눈길을 끌면서 '트럼프 대항마'가 부상할 경우 경선 구도 변화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고령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을 겨냥한 세대교체론을 전면에 띄우며 선거 운동을 펼쳐왔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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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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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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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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