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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게펜, 걸그룹 프로젝트 공개…방시혁 "K팝 방법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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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미국의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추진 중인 걸그룹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가 베일을 벗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 있는 IGA스튜디오에서 29일(한국시간) 글로벌 생중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세계적 현상이 된 K팝의 방법론을 적용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인재를 초대했다. 약동하는 집단을 창조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시혁 하이브 의장 [사진=하이브, 게펜레코드] 2023.08.29 alice09@newspim.com

앞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지난 2021년 합작사 '하이브 x 게펜 레코드'(HxG)를 설립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미국 뉴욕·LA·댈러스, 한국 서울,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000대 1의 경쟁을 거쳐 12개 국가 20명의 10·20대 여성 지원자를 선별했다. 이들에겐 K팝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제공 중이다.

방 의장은 "K팝 방법론을 토대로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제 오랜 꿈"이라며 "대부분 서구 A&R(아티스트 앤 레퍼토리)과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큰 차이가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두 시스템이 핵심적 본질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 역시 "아티스트가 발전하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하이브와 우리의 공통적인 성공 요인"이라며 "하이브와 함께 최고의 글로벌 걸그룹을 만드는 것이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첫선을 보인 이날 HxG는 '다양성'을 특히 강조했다. 20명의 참가자는 한국, 일본, 미국뿐 아니라 스웨덴, 조지아, 벨라루스, 브라질, 호주, 아르헨티나, 필리핀, 태국, 스위스, 슬로바키아, 인도 등 다양한 출신지를 자랑한다. 연령대는 14세에서 21세로, 평균 17세다. 이들은 영어와 자국어로 이름과 나이, 출신지 등을 직접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20인 [사진=하이브, 게펜 레코드] 2023.08.29 alice09@newspim.com

방 의장은 "참가자들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지금은 모두 친구가 됐다. 공유하는 꿈, 공통된 목적을 통해 하나가 됐다"며 "전 세계가 우리와 함께 이 그룹의 성장 과정을 함께 보고 싶어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졌듯 활동 배경도 미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각각의 인재와 연결된 국가와 문화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공개 오디션은 내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매주 유튜브·위버스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3개 미션 라운드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최종 데뷔 조는 글로벌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결정된다.

방 의장은 " 각자의 나라를 떠나서 이곳에 모여서 합숙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이제 이 실력을 사람들 앞에 선보이면서 스타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거 굉장히 올림픽 같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들의 꿈과 여정을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도 결국은 올림픽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손성득 총괄 크리에이터는 "드림아카데미는 이곳에 모인 여러 소녀들로부터 비롯됐다. 각국에서 모인 그 꿈이 하나가 됐다. 그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고, 톰 마치는 "하이브와 게펜은 모든 장르에 걸쳐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배출해왔다. 하이브와 게펜 그리고 UMG가 글로벌 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해 지원해오면서 느낀 시사점을 전부 투입할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그룹을 글로벌 방식으로 마케팅 할 것이고, 전세계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최고의 아티스트와 그룹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햇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내년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로도 제작된다. 넷플릭스 다큐 연출은 나디아 홀그렌 감독이 맡는다. 영화 제작자이자 2020년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을 만들어 에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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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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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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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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