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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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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청취·경기도 심의 후 확정 예정
버스준공영제 도입 등 주요과업 설정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가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2023.06.13 atbodo@newspim.com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교통 관련 부서·관련 전문가 및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6월부터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동성엔지니어링·고양시정연구원 공동수행)을 추진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대중교통 최종계획을 주민 의견 청취와 경기도 심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국가가 선수립한 대중교통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지역 대중교통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대중교통 수단 및 시설 개선과 확충방안 등을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 계획(2022~2026)이다.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올해 중간보고회 2회, 전문가 자문 회의(대중교통심의위원 자문)을 거쳐 관련부서·시의회·전문가·운수회사의 의견을 담아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9일 고양시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위원장·신현철 부위원장을 비롯한 교통 전문가·교통 관계 부서·운수업체 관계자들이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사안과 전문가 의견을 재점검했다. 그리고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대중교통 추진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고양시는 '시민 친화형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전환'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양시 대중교통정책 계획지표 설정 및 추진 ▲대중교통수단·시설의 개선 및 확충방안 마련 ▲시민친화형 버스노선체계 개편안(4개추진전략) ▲고양형 버스준공영제 도입 추진 등을 주요 과업으로 설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대중교통의 접근성, 안전성, 경쟁력 향상과 혁신을 목표로 ▲대중교통취약지역 누리버스 투입,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등을 통한 접근성 강화 ▲측후방 감지센서 등 첨단안전장비 설치 확대로 안전성 확보 ▲버스 쉼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지능형정류장(스마트정류장) 확대 설치를 통한 대중교통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친환경버스 도입, 친환경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분야 탄소제로 정책 이행 ▲버스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노선체계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계획 목표설정 등 추진 계획의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버스준공영제 추진에 대한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시내·마을버스업체 관계자들 또한 버스기사 부족 문제를 거론하며 준공영제의 빠른 시행을 요청하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현재 조속한 버스 준공영제 추진을 위해 경기도 버스준공영제에 참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버스준공영제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해 조속한 준공영제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버스 준공영제 참여(대광위 3개 노선, 경기도 공공버스 5개 노선 선정)에 이어서 용역에서 가장 혼잡한 것으로 조사된 대화역 버스정류소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올해 안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식사·고봉동 교통소외지역 수요응답형버스(DRT) 도입(6월 말 개통 예정) ▲공영차고지 수소·전기인프라 구축 ▲친환경 전기·수소버스 확대 등 교통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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