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오피니언 외부칼럼

속보

더보기

[기고] 김남국 국회 윤리특위 무엇을 심문해야 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기윤 변호사(김기윤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남국 국회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논의가 한창이다. 국회법 제141조 제1항, 제159조에 따라 윤리특위는 김남국 의원을 심문할 수 있다. 무슨 내용으로 심문해야 되는지 법조인 시각에서 정리해 본다.

김남국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 흐름

최근 언론에서 김남국 국회의원이 보유한 코인거래의 큰 흐름을 보면 그림과 같다.

김남국 의원의 본인 해명에 따르면, 2021. 1. 13. LG디스플레이 주식을 전량 매도한 약 10억원으로 2021. 2. 9.경 약 3억원, 2021. 2. 11. 2억원, 2021. 2. 12. 5억원 상당의 비트토렌트 코인을 매수한다. 그러다가 금액미상으로 매도하는데, 김남국 의원은 비트토렌트 코인을 40억까지 불렸다고 해명한 바가 있다.

비트토렌트 코인을 매도한 돈 즉, 이 돈으로 위믹스 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토토렌트 코인을 매도한 금액이 미상이므로 당연히 위믹스를 매수한 금액 또한 미상이다. 그 후 2022. 1. 27. 위믹스코인 42만개(약 28억원 추정)를 빗썸→카카오클립으로, 2022. 1. 31. 위믹스코인 57만개(약 43억원 추정)를 빗썸→업비트→카카오클립으로, 2022. 2. 14. 위믹스코인 23만개(약 16억원 추정)를 빗썸→업비트→카카오클립으로 이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2. 1. 31., 2. 14. 위믹스코인을 빗썸→업비트→카카오클립으로 이체하는 과정에서 업비트는 가상자산 이동(업비트→카카오클립)을 이상거래로 보고 FIU에 신고하였고, FIU는 검찰에 통보했다.

그 후 클립에 있는 184만개 위믹스 코인(갯수 및 약87억원 시세추정) 중 51만개(당일 시세 약 36억원 추정)를 2022. 2. 16. 오전 12시 39분경 클레이페이 코인(당일 시세 약 21억원 추정)과 클레이스왑을 통하여 교환한다.

2022. 4. 21.부터 위믹스 코인(갯수 미상)을 마브렉스 코인과 클레이스왑을 통하여 교환하는데, 마브렉스 코인으로 교환한 몇일 후 상장이슈로 마브렉스 코인의 가격이 급등한다.

김기윤 변호사 기고 내 설명된 내용

윤리특위가 김남국 의원에게 무엇을 심문해야 되나?

심문사항 ① : 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니까 2022. 2. 16. 위믹스를 처분했나?

위믹스 코인은 위메이드 게임회사에서 개발한 가상화폐로서 P2E 게임과 관련이 있다. P2E 게임이 양성화될 경우 P2E 게임과 연관성이 깊은 위믹스 코인의 가격은 급상승한다. 김남국 의원은 P2E 게임과 관련된 법률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김남국 의원은 2021. 12. 2.경 게임산업법을 공동발의하였고, 2022. 1. 27.경 P2E규제 완화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이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이재명은 2021. 12. 20.경 'P2E 게임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금지하면 쇄국', 2022. 1. 11.경 'P2E관련하여 자유로운 혁신공간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였다.

2022. 2. 16. 오전 12시 39분경 위믹스 코인(당일 시세 약 36억원 추정)을 클레이페이 코인(당일 시세 약 21억원 추정)과 클레이스왑을 통하여 교환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위믹스 코인을 15억원(추정)이나 손해를 보면서 처분하였다는 언론보도가 있다.

그렇다면 김남국 의원은 위믹스 코인을 왜 처분했나? 위믹스 코인을 처분할 시기는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이었다. 2022. 2. 13.자 뉴데일리 여론조사 <윤석열 46.6%:이재명 40.3%>, 2022. 2. 14.자 리얼미터 여론조사 <윤석열 41.6%:이재명39.1%>, 같은 날 조선일보 여론조사 <윤석열 38.8%:이재명 33.2%>, 2022. 2. 15.자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46.6%:이재명 38.2%>, 같은 날 뉴스토마토 <윤석열 43.2%:이재명 40.2%>로 발표되었다. 여론조사상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굳어지는 시기였다.

김남국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 같으니까 2022. 2. 16.경 위믹스코인을 처분한 것인지? 15억원(추정)을 손해 보면서까지 위믹스를 처분한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하여 심문해야 된다.

심문사항 ② P2E 관련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김남국 의원이 관여했나?

대통령 후보시절 이재명은 2021. 12. 20.경 'P2E 게임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금지하면 쇄국', 2022. 1. 11.경 'P2E관련하여 자유로운 혁신공간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이 발언들은 P2E 게임과 관련이 되어 있는 위믹스 코인의 가격을 급등시키는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발언한 2021. 12. 20.로부터 3일후에 45%가 급등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

그렇다면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 코인을 매수한 일자 및 금액에 대해 심문해야 한다. 만약 위믹스 코인을 매수한 후에 이재명 후보의 P2E 발언이 있었다면, 김남국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P2E 관련발언에 관여하였는지를 심문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사기관 또한 이재명 후보의 P2E 관련발언에 김남국 의원이 개입하였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다.

심문사항 ③ 마브렉스 코인을 왜 매수했나?

2022. 4. 21.~ 5 .6. 사이에 위믹스 코인을 마브렉스 코인으로 교환하였는데, 이 교환으로 김남국 의원은 약 9억원(추정)의 마브렉스 코인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2주전인 4. 9.경 마브렉스 코인을 발행한 넷마블은 빗썸 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한 상태였고, 4. 29. 상장계약을 하였으며, 5. 4. 상장이 발표되었고, 5. 6. 상장되었다. 상장과 동시에 마브렉스 코인의 가격은 급등하였다. 이에 마브렉스 코인이 상장될 것이라는 내부정보를 알고 코인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이다.

넷마블 회사직원으로부터 상장정보를 듣고 마브렉스 코인을 매수한 것인지? 김남국 의원이 마브렉스 코인을 매수하게 된 경위를 철저히 심문해야 한다. 물론 수사기관은 국회 출입 또는 후원한 넷마블 회사직원과 김남국 의원 사이에 통신내용을 철저히 수사하여 상장관련 내부정보가 제공되었는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심문사항 ④ 카카오클립으로 위믹스 코인을 이체한 이유는 뭐냐?

카카오클립은 '트래블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트래블룰은 금융권에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송금자의 정보 등을 기록하는 것을 말하는데, 2022. 3. 25.부터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에 가상자산 송수신인의 신원정보 기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클립으로 가상화페를 이체시킨 것이라면 자금세탁 의혹이 제기되기도 한다.

카카오클립으로 이체된 가상화폐는 클레이스왑을 통하여 코인 대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다. 즉 현금화할 필요가 없이 계속하여 코인거래만 할 수 있으므로, 코인거래로 재산이 증식되더라도 국회의원은 재산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 이와 관련하여 일명 '김남국 방지법'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데 국회의원이 보유한 가상화폐는 신고를 해야 된다는 취지이다. 지금까지는 국회의원이 가상화폐에 대한 재산신고의무는 없다.

김남국 의원은 2022. 1. 27. 위믹스코인 42만개(약 28억원 추정), 2022. 1. 31. 위믹스코인 57만개(약 43억원 추정), 2022. 2. 14. 위믹스코인 23만개(약 16억원 추정)를 카카오클립으로 이체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이렇게 많은 코인을 카카오클립으로 이체한 목적이 무엇인지? '트래블룰을 피할' 겸 '코인 대 코인 교환을 통한 코인거래'를 계속 함으로써 코인으로 자신의 재산을 증식하려고 했던 것인지? 심문해야 한다.

김기윤 국민의힘 윤리위원/변호사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