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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절반 "커플여행 원한다"...동남아 로맨틱 선셋 휴가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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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은 가장 로맨틱한 달이기도 하다. 커플들은 5월 14일 '로즈데이'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통해 서로의 대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39%가 차기 여행에는 '연인 혹은 배우자와의 커플 여행을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25세-35세)의 응답자 2명 중 1명은 소중한 휴가 시간을 연인 혹은 배우자랑 함께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텔스닷컴은 로맨틱한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 또는 커플들이 내가 찾던 여행 (Find Your Perfect Somewhere) 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해외 여행지 4곳을 제안한다: 괌(미국), 다낭(베트남), 발리(인도네시아), 세부(필리핀) 등이다. 

호텔스닷컴 코리아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괌, 다낭, 발리는 모두 이번 5월~6월 투숙 기간 기준으로 커플(성인 2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 10순위권 안에 들었다.

▲ 괌의 피쉬아이 마린파크

미크로네시아 서부 태평양에 위치한 열대 섬인 괌은 청록색 바다와 금빛 해안이 맞닿은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며, 낭만적인 휴가를 원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끄는 여행지이다. 호텔스닷컴은 괌에서 최고의 일몰을 경험하고자 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로 피쉬아이 마린파크(Fish Eye Marine Park)를 추천한다.

일몰 시간대에 피쉬아이 마린파크를 방문하면, 여행객들은 석양과 바다가 이루는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보드워크를 따라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 탐험을 좋아하는 커플들은 피쉬아이 마린파크에서 제공하는 에코 스노클링 투어를 통해 바다에서 다채로운 물고기들을 가까이서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괌의 피쉬아이 마린파크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더 웨스틴 리조트 괌의 풀사이드 바

호텔스닷컴은 괌을 방문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피쉬아이 마린파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 더 웨스틴 리조트 괌을 추천한다. 해당 호텔은 투몬 베이(Tumon Bay)에 위치해 있어 커플 여행객들이 해변으로 가기가 쉽고, 무료 카바나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여행객들은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및 카약 등의 수상 스포츠를 시설 내에서 즐길 수도 있다. 

이외에도 두 개의 야외 수영장, 풀사이드 바, 세 개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여행객들은 여행 일정 계획에 대한 부담 없이 원스톱 어메니티 옵션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숙박시설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호텔스닷컴 VIP 액세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더 웨스틴 리조트 괌의 풀사이드 바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베트남 다낭의 티엔 탄 해변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낭은 로맨틱한 분위기로 사랑받는 신혼여행지다. 다낭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낭만과 모험을 원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다. 게다가, 다낭은 깨끗한 물, 부드러운 모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로 유명한 최고의 해변을 갖추고 있다. 

호텔스닷컴은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평화로운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멋진 일몰로 낭만적이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티엔 탄 해변(Thanh Binh Beach)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티엔 탄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해가 수평선 아래로 내려가면 하늘이 주황색, 보라색, 파란색의 아름다운 팔레트로 변하는 자연의 웅장함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석양을 바라보며 바다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하거나 해변을 거닐면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베트남 다낭의 티엔 탄 해변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다낭에서의 낭만적인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호텔스닷컴은 티엔 탄 해변에서 차로 25분 거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를 소개한다. 다섯 개의 야외 수영장, 전용 해변, 칵테일 바,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어 커플 여행객들은 배우자 또는 연인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스파에 방문하여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해당 숙박 시설은 호텔스닷컴에서 전액 환불이 가능한 예약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앤 스파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인도네시아 발리의 칸디다사 해변

아름다운 자연, 문화, 액티비티 등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발리는 전 세계 각국의 커플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가장 인기 있는 신혼 여행지 중 하나다. 호텔스닷컴은 활동적인 액티비티나 문화 유적지를 좋아하는 커플 여행객들에게 발리 동부 지역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칸디다사를 비롯한 발리 동부 지역에는 잘 보존된 고대 마을과 신비한 사원이 즐비해 있어 발리에서 꼭 봐야 할 랜드마크 리스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칸디다사와 대부분의 발리 동쪽 지역은 섬 남쪽의 인기 명소에서 거리가 있어 남쪽과는 색다른 분위기의 풍경이 특징이다. 

해당 지역의 수많은 해변 중에서도 커플 여행객들에게 칸디다사 해변(Candidasa Beach)을 추천한다. 칸디다사 해변에서는 일몰이 자아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배우자 또는 연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부드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달릴 수 있다. 이 밖에도, 해변의 모래나 일광욕 의자에 앉아 칵테일을 마시면서 석양을 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인도네시아 발리의 칸디다사 해변 [사진= 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칸디 비치 리조트 & 스파 – 스 서티피드

발리에서 로맨틱한 숙박시설을 찾는 커플 여행객들은 해변에 자리한 4.5성급 호텔 칸디 비치 리조트 & 스파 - 스 서티피드를 고려할 수 있다. 칸디다사 해변에서 도보로 18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호텔은 아시아 여행객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은 보석이다. 

여행객은 해변 마사지와 요가 세션을 통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과 더불어 스쿠버 다이빙, 세일링과 같은 재미있는 수상 스포츠 활동을 시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해당 숙박시설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며 해당 숙박시설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호텔스닷컴 VIP 액세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칸디 비치 리조트 _ 스파 – 스 서티피드[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필리핀 세부의 코리 코브 씨푸드 바 & 그릴

필리핀 남동쪽의 세부 시에서 막탄 해협을 가로질러 위치해 있는 막탄 섬(Mactan Island)은 진정한 로맨틱 여행지이다. 막탄 섬 내에는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리조트와 호텔들이 막탄 세부 국제공항 근처에 밀집되어 있고, 산책과 수영을 즐기기에 완벽한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해 있다. 

호텔스닷컴은 커플 여행객들이 코리 코브 씨푸드 바 & 그릴에서 로맨틱한 다이닝 경험을 할 것을 권한다. 본 레스토랑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에 특화되어 있기에 다양한 해산물 옵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각종 육류 요리, 샐러드 및 디저트까지 선보인다. 

이 외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야외에서의 다이닝 경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행객들은 식사를 즐기는 동안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시원한 바다 바람, 파도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싱싱한 해산물 음식의 조합은 커플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한 로맨틱한 기억을 남겨줄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필리핀 세부의 코리 코브 씨푸드 바 _ 그릴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샹그릴라 막탄 세부의 야외 수영장

호텔스닷컴은 커플 여행객들에게 라푸라푸 해변 앞에 자리한 5성급 럭셔리 리조트 샹그릴라 막탄 세부를 추천한다. 해당 호텔은 전용 해변을 제공하고 있어서 무료 카바나, 비치 파라솔, 일광욕 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여행객들은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세일링 및 2개의 특별한 수영장을 시설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3개의 바와 코리 코브 씨푸드 바 & 그릴를 포함한 5개의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서 커플 여행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고급 식사 옵션이 다양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샹그릴라 막탄 세부의 야외 수영장 [사진=호텔스닷컴] 2023.05.12 digibobos@newspim.com

◆ 호텔스닷컴 X 우리은행 

한편, 호텔스닷컴은 우리은행과 제휴를 통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리은행 환전주머니 이용객들은 2023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텔스닷컴에서 숙박 예약을 하면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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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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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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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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