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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진입 수도권 광역버스 승인율 82%...코로나 이전 대비 820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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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서울진입 광역버스 신설·증차 수용비율이 82%로 임기 전 60%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강남대로 출퇴근 통행이 크게 늘어났다. 

서울시는 김포 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해 70번 버스를 비롯한 광역버스를 늘려 시계 밖에서도 혼잡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1년~2022년 광역버스 서울 진입 노선 협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2021년 4월) 승인율이 약 82% 수준에 달했다. 

용인~서울간 2층 전기버스 모습. [사진=용인시청]

38대 임기 이전인 2021년 1~3월 승인율은 60.9% 수준이었다. 하지만 오 시장 취임 이후 2021년 4월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광역버스 승인율은 약 82%까지 대폭 증가했다.

 

현재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 버스는 323개 노선, 일일 3776대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일일 2956대 수준에 비교해 약 820대(28%) 증가한 것이다. 

실제 출퇴근 버스 통행량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광역버스 입석 문제가 대두된 2022년 하반기에는 혼잡도와 입석률 완화를 위해 321대 578회 증차 협의에 동의했고 출·퇴근 강남대로 버스전용차로 버스통행량은 2022년 7월~12월까지 5개월만에 각각 17.7%, 15.5%가 증가했다.

서울시는 서울 시계외 노선이라 하더라도 심각한 혼잡도 완화와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사각지대에 서울 진입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도 "수도권 시민 모두가 곧 서울시민"이라며 교통정책 추진 시 광역 교통 대책 협조, 수도권 시민 편의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김포 시내버스 70번에 대해서는 김포 골드라인 노선 혼잡 완화를 위해 골드라인 차량 증차 시기인 2024년 9월까지 증회키로 했다. 배차간격을 최대 10분 단축하고 김포골드라인으로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 덕은지구~DMC역(마포, 상암)을 연계하는 주요 노선인 7726번도 증회했다. 고양 덕은지구는 1500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했지만 버스노선 부족으로 자동차 이동 10분 거리를(덕은동 종점~DMC역 3KM) 버스 탑승 시 40분까지 소요되는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7726번 노선의 운행방향(덕은동 종점 기준, 시계→반시계 방향)을 변경하여 덕은지구에서 DMC역까지 15분 이내 접근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7726번 증차 요구에 대해서는 덕은~DMC역을 직결하는 고양시 마을버스를 신설, 증차 협의를 완료해 민원을 해결했다.

구리·하남시 집중관리지구 9개 노선도 신설·증차했다. 구리 갈매지구 680번 노선 신설(군자역 연계), 하남·위례지구 2개 노선 신설(복정역, 가락시장역 연계) 했다. 출퇴근시 높은 혼잡도 개선을 위해 기존 노선을 증차했다. ▲구리 갈매지구 78번 2대 ▲하남 감일지구 38번 2대, 33번 1대, 35번 1대 ▲하남 미사지구 87번 2대, 89번 2대로 주민 이동편의 개선에 적극 합의했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앞으로도 수도권 출퇴근 시간 혼잡도 완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 개선에 전향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부도심 광역환승센터 등 진입 노선에 대해서는 광역버스 혼잡도, 입석률 완화를 위해 증차와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광역 통행량이 많은 강남역, 사당역, 당산역 등 주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 7개소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사당역, 당산역, 강변역, 서울역 4개소는 올해 3월 준공했으며 강남역, 홍대입구, 합정역 등 3개소는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출퇴근 수요가 높은 광역버스 협의에 앞으로도 적극 나서 수도권 승객의 주요 고충인 교통 혼잡 문제를 조속히 개선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미치는 영향이 높은 만큼 서울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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