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최고치 육박' 금보단 금광주② '턴어라운드' 뉴몬트에 쏠린 눈

기사입력 : 2023년04월11일 07:00

최종수정 : 2023년04월11일 08:28

뉴몬트 S&P500 유일 편입 금광주, 배당 매력도 겸비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NYSE 최고의 우량주"

이 기사는 4월 6일 오후 3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금광주 중에 뉴몬트(종목코드: NEM)가 있다.

뉴몬트는 안전한 투자처로 거론되는 금광주로 미국 대형주 주가지수 S&P500에 유일하게 편입(회사 홈페이지 소개)된 금 생산업체다. 대표 주가지수 구성 종목인 만큼 인덱스펀드 다수가 소유 중이라 자금유입이 활발하다. 아울러 넉넉한 배당(배당수익률 3.1%) 덕분에 인컴펀드 투자 대상이기도 하다.

[사진=뉴몬트 연례보고서 갈무리]

현재 뉴몬트를 소유한 ETF는 226개다. 금광이나 금속 관련 ETF뿐 아니라 고배당주나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도 담고 있다. '아이셰어셀렉트디비덴드 ETF(DVY)'나 '글로벌XS&P500퀄리티디비덴드 ETF(QDIV)'가 대표적인 예다. 리톨츠웰스매니지먼트의 조쉬 브라운 최고경영자(CEO)는 뉴몬트에 대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최고의 우량주"라고 했다.

뉴몬트의 금 매장량은 1억온스에 달해 업계 상위권에 속한다. 자산의 70%가량이 북미와 호주에 있어 다른 채굴업체보다 지정학적으로 덜 위험한 곳에서 금을 생산한다는 게 장점이다. 뉴몬트의 연간 금 생산량은 600만온스로 이 밖에 은이나 구리, 납, 아연 등의 금속도 소량 생산한다.

뉴몬트는 작년 실적이 저조했으나 올해는 금값 상승과 비용 감소에 따른 마진 개선을 기대한다. 작년 연간 매출액은 119억달러로 3% 감소했고 매출총이익률은 55%에서 46%로 줄었다. EBITDA(이자 및 세금 지출·상각 전 이익)은 45억5000만달러로 24% 감소했다.

다만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는 EBITDA가 50억7000만달러로 11% 증가가 전망되고 매출총이익률은 48%가 예상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다. 버티컬리서치의 마이크 두다스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추가로 상승하거나 비용이 완만해지면 마진과 현금흐름은 증가한다"며 "투자자들은 이를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뉴몬트의 주가는 최근 3개월 사이 16% 넘게 올랐음에도 일각에서는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가는 52.07달러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싼 우려가 극에 달한 2022년 4월 81.9달러 대비 36% 낮다.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 자체는 24배로 주식시장보다 높은 편이나 자본이나 부채 등 전체적인 기업상을 반영하는 EV(기업가치)/EBITDA는 6.7배로 5년 평균치인 9배보다 낮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뉴몬트에 대한 애널리스트 12명의 평균 목표가는 55.24달러로 현재가보다 6% 높다. 두다 애널리스트의 목표가는 이보다 더 높은 60달러다. 투자의견은 7명이 매수, 5명이 중립으로 매수가 과반이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