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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일 밤부터 최대 60mm 단비...산불 잦아드나

기사입력 : 2023년04월04일 07:30

최종수정 : 2023년04월04일 07:30

5일부터 동해상 강한 바람·높은 물결...풍랑특보 예고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가 이어지면서 4월들어 경북권을 비롯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4일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산불이 잦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오후 3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15~18시)에는 충남권과 전라권, 밤(18~24시)에는 대구와 경북권 등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6일 오전(09~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권이 20~60mm, 나머지 경북권과 울릉.독도는 10~40mm로 관측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4일 밤부터 최고 60mm의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023.04.04 nulcheon@newspim.com

기상청은 4일~6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면서 건조특보는 점차 해제되겠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권의 이날 기온은 7~22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으로 매우 크겠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기온은 대구 10도, 경북 안동은 7도, 포항 11도, 울릉.독도는 10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2도, 포항 19도, 울릉.독도는 18도로 관측됐다.

이튿날인 5일부터 6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상권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5일부터 경북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즐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또 5일~5일 사이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선박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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