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기고] 한미 테이블탑과 '핵전쟁 시대' 살아남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리는 핵전쟁 위협 속에 살아 가고 있어
핵무기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들 핵전쟁 이해해야 위험하지 않아

한국의 국방장관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연초부터 만나 한반도 안전과 동북아시아 안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번 미 국방장관 방한으로 날로 증대되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미 연합 연습의 확장과 테이블탑(Tabletop‧도상연습)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한미 안보 동맹의 공고함을 과시하고 특히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확실하게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전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

◆한미군 실사격·미래전 필수 통신 안되는 문제 심각 

북한 외무성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북한은 "그 어떤 단기적‧장기적 각본에도 대처할 수 있는 명백한 대응전략을 갖고 있다"면서 "가장 압도적인 핵 역량으로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인 도전들을 강력히 통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은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대화에도 흥미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미국과 추종 세력들의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근원적으로 깨끗이 제거될 때까지 강력한 억제력에 의거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책임적으로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초강경 입장을 발표했다.

한미 연합 연습이 확대된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 횟수가 늘어나거나 규모가 커지는 것 보다는 최신예 5세대 전투기와 항공‧우주‧사이버 분야 등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서 지난 몇 년 간 분산과 축소됐던 연습을 정상화시켜 한국을 방어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의지의 천명과 실질적인 군사 능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겠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한미군의 실사격 여건이 마련돼 있지 않아 주기적인 사격을 못하는 근본적인 문제와 미래전에 필수적인 통신이 안 되는 등 심각한 문제가 남아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한반도 핵전쟁' 다루는 한미 테이블탑 중요성 막중  

테이블탑이란 고대로부터 전투와 전쟁을 하기 전에 사건의 진행을 확인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도상연습이다. 이번 달에 실시한다는 테이블탑의 중요성은 이것이 한반도의 '핵전쟁'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시나리오가 적용될지는 궁금하지만 국가비밀인 1급 비밀에 해당하기에 우리는 알 필요가 없고 일반 국민에게 알려 줄 필요도 없다. 보통 우리가 다루는 비밀이란 최고 등급이 2급 비밀이기에 1급 비밀은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다만 핵전쟁과 관련된 내용이므로 대통령실과 국방부, 그리고 외교부의 실무자급이 참석해서는 안 되고 우리나라의 안보실장과 국방‧외교장관과 안전보장회의 수장은 물론 미국 백악관의 안보실장과 국방‧외교장관이 직접 참가해야 한다. 만약 실무자들이 오가는 테이블탑이라면 오히려 얻는 것보다 놓치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

우리는 핵전쟁 위협에 살고 있다. 핵전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가 핵무기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도자들이 핵전쟁을 이해해야 된다. 핵전쟁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오히려 더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전 유엔사 군정위 수석대표)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IPO…가치 2700조 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로켓·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주당 135달러로 확정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됐다. 스페이스X는 이번 IPO를 통해 5억5556만 주 매각으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1조7700억 달러(약 2700조 원)로 평가됐다. 공모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 씨티그룹, JP모간이 공동 주관사다. 스페이스X 주식이 12일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하면 미국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7위에 오르게 된다. 다만 회사는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고 다른 초대형 기업들의 매출은 스페이스X의 매출을 크게 웃돈다. 종전 사상 최대 IPO는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 아람코 공모로 당시 1조7100억 달러 가치에 256억 달러를 조달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아람코는 2조2100억 달러 가치에 332억 달러를 조달한 셈이다. 스페이스X 로고와 일론 머스크.[사진=로이터 뉴스핌]2026.05.23 mj72284@newspim.com 스페이스X의 1조7700억 달러 평가액은 발행 주식 130억8000만 주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주관사들이 추가 주식 매각 권리(그린슈)를 행사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결정은 통상 공모 후 30일 이내에 이뤄진다. 스페이스X는 이례적으로 큰 비중인 전체 물량의 30%를 개인 투자자 몫으로 배정했다. 또 은행가들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IPO 조건 협상에 활용해온 로드쇼 이전에 공모가를 결정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주식의 더 넓은 매수 기반을 만들 조기 인덱스 편입도 추진해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강력한 창업자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회사 지배구조도 설계했다. 머스크는 IPO 후에도 스페이스X 지분 82%를 보유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자사 사명을 '생명을 다행성적으로 만들고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하며 의식의 빛을 별들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과 기술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회사는 시장 기회가 28조5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표현했다. 회사의 우주 사업은 지난 3년간 궤도에 발사된 질량의 5분의 4 이상을 담당했다. 현재 매출은 스타링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6-12 04:59
사진
윤석열 '北 무인기'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선고 기일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연다. 법원은 언론사의 중계방송 및 비디오 녹화 신청은 허가하지 않았다. 12·3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일반이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명령·보고 등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군용물손괴교사, 군기누설 등 혐의를 받는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된다. 법원은 그동안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에 한해 재판 중계를 허가해 왔다. 다만 이번 사건의 경우 국가안전보장과 직결된 사안으로, 판결 주문과 이유 일부가 공개되지 않거나 중계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중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경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4월 24일 군사 기밀 유출 우려 등으로 비공개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이어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여 전 사령관과 김 전 사령관에게는 각각 징역 20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등이 단순 군사작전이라는 목적을 넘어 비상계엄 여건 조성을 위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무인기 침투를 지시했고, 평양에 무인기가 추락해 군사적으로도 해를 끼쳤다고 봤다. pmk1459@newspim.com 2026-06-12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