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출범 4년' 맞은 컬리넥스트마일, 목표보다 더딘 성장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적자 탈피·비용 효율 위해 3자 배송 확대 예고
고객사 3배 확대 목표했지만…제자리걸음에 그쳐
"성공적 상장 위해선 자산 가치 극대화해야"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물류에 직접 투자를 진행한 컬리가 비용 효율화를 위해 대행 업무를 시작했지만 목표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컬리는 지난해 4월 물류 전문 자회사의 이름을 프레시솔루션에서 '컬리넥스트마일'로 변경하며 본격적인 물류 사업 확장을 예고했다.

컬리넥스트마일 로고.[사진=컬리]

2019년 2월 출범한 넥스트마일은 풀콜드체인 새벽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물류회사로 컬리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컬리는 사명을 변경하며 '3자 배송(3PL)'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40여 개였던 고객사 수를 8개월 안에 3배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인력에 대한 대규모 채용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달 8일 기준 넥스트마일의 누적 고객사 수는 62개에 그쳤다. 목표치였던 3배에 비해 미미한 성과다. 

이와 관련해 컬리 관계자는 "외부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전체적으로 고객사의 배송 수요가 줄었다"며 "새벽배송 사업을 접는 회사들도 생겨난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재고, 인건비 부담으로 적자를 피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 때문에 작년 롯데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과 BGF리테일의 헬로네이처, GS리테일의 GS프레시몰 등이 줄줄이 새벽배송을 중단했다.

올해 2월 안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컬리 역시 적자에서 탈출하려면 물류에 투자한 고정비를 상쇄할 수 있을 만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컬리는 2021년 전년(9531억원) 대비 63.8% 증가한 1조5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가 1163억원에서 2177억원으로 더 큰 폭(87.2%)으로 늘었다. 

2021년 넥스트마일(당시 프레시솔루션)은 1107억원의 매출과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넥스트마일은 컬리를 통해 들어오는 주문 건에 대한 새벽배송과 함께 3자 배송을 진행한다. 한 대의 배송차량으로 컬리 주문 건과 함께 고객사 물량을 함께 처리하기 때문에 3자 배송 물량이 늘어나면 효율이 높아지는 구조다.

컬리의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 서울 송파구와 김포에 각각 물류센터를 두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평택과 창원에 물류센터 2곳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과 관련해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자본시장 분위기 고려했을 때 컬리가 원활한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수익성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며 차별화할 수 있는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