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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김준수·이민호·박지훈·마크…2023 계묘년 맞은 토끼띠 스타

기사입력 : 2023년01월02일 08:18

최종수정 : 2023년01월02일 08:22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다가오는 2023년은 계묘년, 토끼띠의 해다.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 김준수, 정일우, 이민호 같은 1987년 토끼띠 스타들부터 박지훈, 레드벨벳 예리, NCT 마크 등 25살이 된 1999년생들의 열띤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 이승기·김준수·이민호 등 '한류스타' 다수…한효주·오연서도 토끼띠 스타

이승기, 김준수, 이민호를 비롯해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는 87년생 스타들은 대중에게 익숙한 스타들이 많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대형 팬덤을 거느렸다는 게 이들의 공통점이다. 데뷔 15년차를 훌쩍 넘기며 중견 여배우가 된 한효주, 오연서도 87년생 토끼띠다.

배우 이승기 [사진=뉴스핌 DB]

이승기는 1987년 1월 13일생으로 토끼띠 대표 스타이자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 전천후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2022년엔 KBS 2TV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세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으며 '서클하우스', '편멱고 공치리'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연말 소속사였던 후크엔터테인먼트 측과 음원 정산금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이며 계약을 종료하게 됐으나 이내 20억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2023년엔 새 드라마 방영과 함께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 진행자로 대중과 만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2020.10.28 mironj19@newspim.com

1987년 1월 1일생인 김준수는 2006년 데뷔 이후로 줄곧 톱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류 대표주자다. 지난 2022년 뮤지컬 '엑스칼리버' '데스노트' '엘리자벳'으로 쉼없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세 번째 미니앨범 'DIMENSION'을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엔 2022 XIA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개최하고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팬들과도 만났다. 현재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2023년 2월 26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파친코'에 출연한 배우 이민호 [사진=애플tv+]2022.03.18 jyyang@newspim.com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의 한류 스타 이민호도 1987년 6월 22일생 토끼띠다. 지난 2022년 이민호는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주인공 한수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작품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 이후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향후 또 한 차례 '파친코' 열풍을 불러올 전망이다.

배우 오연서와 한효주 [사진=뉴스핌DB]

화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오연서도 87년생 토끼띠 스타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미남당'에 출연했으며 연말 개봉한 영화 '압꾸정'에서도 뷰티클리닉 실장 역으로 등장해 열연했다. 오연서와 함께 15년이 넘는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한효주 역시 토끼띠다. 2022년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주인공 해랑 역으로 활약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20세기 소녀'에 특별출연했다. 새해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지배종'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 박지훈부터 NCT 마크·(여자)아이들 우기·레드벨벳 예리, 다채로운 활약 예고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박지훈 [사진=마루기획] 2020.05.26 alice09@newspim.com

박지훈은 1999년 5월 29일생으로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은 토끼띠 스타다. 최근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그는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한 후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룹 워너원으로 활약한 뒤 현재는 솔로 가수, 배우로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는 중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임팩트를 선사한 가운데 그의 차기작은 영화 '오드리'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NCT 127 멤버 마크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NCT #127 WE ARE SUPERHUMAN' 제작발표회에 입장하고 있다. 이번 타이틀 곡 'Superhuman'은 다양한 EDM 요소가 어우러진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댄스 곡으로, 개인의 잠재력을 깨닫고 긍정의 힘으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누구든 '슈퍼휴먼'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9.05.24 pangbin@newspim.com

1999년 8월 2일생인 NCT 마크도 새해 25살이 되는 토끼띠 스타다. 10대 시절 NCT DREAM 활동기부터 무려 7년간 성장을 거쳐온 그는 NCT의 주요 유닛마다 멤버로 활약 중인 NCT의 핵이다. 데뷔 유닛 NCT U부터 NCT 127, NCT DREAM, 엑소 백현, 샤이니 태민과 함께 하는 유닛 슈퍼M까지 마크의 이름이 끼지 않는 곳이 없다. 2022년엔 NCT 127의 일본 돔 투어를 비롯한 월드 투어 공연을 펼쳤으며 최근엔 NCT DREAM의 '캔디'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내년엔 NCT의 활동은 물론 슈퍼M의 컴백이 언급되는 만큼 더욱 인상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6.26 mironj19@newspim.com

발매하는 곡마다 파격적이면서도 높은 완성도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중국인 멤버 우기도 99년생 토끼띠다. 토끼같은 귀여운 외모에 허스키한 목소리, 다채로운 무대매너로 팀의 인기를 견인하는 멤버다. 게다가 우기는 중국의 특목중인 베이징상지실험학교와 시진핑 주석이나 류허 등 중국 고위 관리들이 졸업한 베이징101중등학교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한해 'TOMBOY'와 'NXDE'로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여자)아이들과 우기의 2023년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예리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블루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8.23 pangbin@newspim.com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도 벌써 25살이 됐다. 17세의 나이로 레드벨벳에 합류해 데뷔한 에리는 최근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2022년 'FEEL MY RHYTHM'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팀 활동과 함께 영화 '블루버스데이'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돌로 합격점을 받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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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트럼프 Jr' 만남 총출동 [서울=뉴스핌] 서영욱 남라다 김아영 조민교 기자 = 3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내 사업 현안을 전달하고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트럼프 주니어와 재계 인사들의 면담은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의 한 구역에서 열렸다. 트럼프 주니어를 초청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건물이다. 건물 주변에 많은 취재진이 대기 중이지만,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오고 가는 재계 인사들을 마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30일 오전 트럼프 주니어가 묵고 있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 인근 커피 매장에서 포착된 김동선 부사장(왼쪽)과 김동원 사장 [사진=독자 제공] 이날 오전 한화그룹의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3형제가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언론에 포착됐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모듈 일관 생산단지 '솔라 허브' 프로젝트를 조성 중이다. 연간 8.4GW 규모의 이 시설은 약 13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높여 미국의 자국 우선 조달 정책에 대응하고 관세 부담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한화그룹은 방산·조선 사업에서도 미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최근 호주의 방산 조선업체 오스탈 지분을 확보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오스탈은 앨라배마와 샌디에이고에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해군 소형 수상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그룹도 트럼프 주니어와의 접촉에 나섰다. 신동빈 회장과 인도네시아 출장에 나섰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부사장은 이날 오전 귀국해 트럼프 주니어를 만났다. 롯데는 미국 뉴욕 시러큐스에 보유한 바이오 공장을 중심으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시아 바이오기업과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임상 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공장에서 첫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내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설비 확충과 고객사 확보에 나선 롯데는, 신 부사장을 통해 트럼프 주니어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해 탑승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5.04.29 choipix16@newspim.com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이날 트럼프 주니어와 비공개 개별 면담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중서부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신공장을 짓고 있다. 총 7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장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미국 시장 내 K푸드 수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국 내 식품 수출 시 애로사항과 관세 이슈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 이해진 네이버 의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이날 "인공지능(AI)과 테크,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도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려는 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은 정용진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소통 채널을 만들어달라는 재계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트럼프 주니어는 곧장 정 회장 자택으로 이동해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재계 면담이 끝나는 대로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2025-04-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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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최종 승자는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결선 진출자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반탄(탄핵반대)파 김 후보와 찬탄(탄핵찬성)파 한 후보가 2파전을 겨루게 된 가운데 최종 1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오후 3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2명을 발표했다.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가나다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결과를 발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 경선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깊이 고민하시고 이번 투표에 참여해주신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2강 후보에 진입한 김 후보는 "한 후보와 같이 마지막 경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미래가 창창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후보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후보는 "어려운 대선 상황에서 김 후보와 제가 생각은 조금 다르지만 2인 3각의 마음으로 하나의 후보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맞서야 한다"며 "남은 경선 과정에서 김 후보를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이재명과 싸워 이기는 한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입당시켜, 3차 경선에 진출하는 2명의 후보와 '원샷 국민 경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그 부분은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도 아직 출마선언을 하지 않았다. 지금 제가 답을 드리는 것 자체가 너무 앞서가는 것이고 당에서도 생각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차차 논의될 것으로 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후보는 한 대행을 포함한 '원샷 경선'이 공정성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탈락한) 6명은 치열한 과정을 통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갑자기 (한 대행이) 들어와서 여기서 경선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우리는 전통이 있고 룰이 있는 정당"이라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후보자 국민의힘 3차 경선 진출자 발표 행사에서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후보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04.29 pangbin@newspim.com 한편 이날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한 안 후보는 "누가 최종 후보가 되든 이재명을 막고 정권교체 이루는 데 제 힘을 바치겠다. 우리 당의 승리가 국민 승리고 역사의 승리"라고 소회를 전했다. 홍 후보는 이날 결선 탈락을 끝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후보는 "정치인생을 오늘로서 졸업하게 되어 감사하다. 이제 시민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좀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앞서 지난 27∼28일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룰이 적용됐다. 당원 투표엔 76만5773명 중 39만4명(50.93%)이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 후보와 한 후보 중 누가 앞섰는지 알 수 없다. 이날 3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2명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다음달 1∼2일 양일 동안 선거인단 투표(50%)·국민 여론조사(50%)를 거친 후 같은달 3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seo00@newspim.com 2025-04-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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