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 "경북을 세계 대표 메타버스 주도 지역으로 조성"

기사입력 : 2022년11월22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11월22일 09:34

22일, 국회서 세미나...국회의원·정부·전문가 참석
안동-메타버스 콘텐츠 연구...문경-디지털 미디어 거점 조성 논의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모색한다.

콘텐츠 산업활성화와 거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세미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임이자 (상주, 문경)ㆍ김형동 국회의원(안동, 예천), 권기창 안동시장, 김영길 문경부시장, 권기익 안동시장, 황재용 문경시의장과 메타버스 콘텐츠, 디지털미디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경상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1.22 nulcheon@newspim.com

세미나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메타버스 5대 거점 사업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거점(안동)과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문경) 조성을 위한 관계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발제1) 메타버스 콘텐츠의 미래 △(발제2) 메타버스의 산업적 활용 △(발제3) VFX분야 해외 사례 및 트렌드 분석 △(발제4) 영상제작 특화 Total 스튜디오 도입의 필요성 △(종합토론)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김재하 한국메타버스학회장은 경북의 인프라와 전통문화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전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XR(확장현실)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 강조한다.

또 배순민 KT 융합기술원 AI2XL연구소 소장은 '메타버스 콘텐츠의 창작 및 공유를 통한 산업적 활용' 주제 발표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적 활용 형태로 콘텐츠(Contents), 소통(Communication), 경제활동(Commerce), 연결성(Connectivity)의 4C를 제안한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된 가상 미술관, 디지털 휴먼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콘서트 개최, 디지털 상품의 실 상품화 등 메타버스 콘텐츠의 산업적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브이알스튜디오 김재환 대표는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의 핵심인 VFX(시각적인 특수효과)분야 사례 및 트렌드' 발표를 통해 "시공간 제약이 없고,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강점을 강조한다.

김 대표는 '공간의 한정성' 단점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LED Wall 기반의 In-Studio 촬영과 On-Location의 현장 촬영 융합을 통한 영상ㆍ미디어 콘텐츠의 원스톱 제작 생태계 구축을 강조하고 이같은 제작환경을 갖춘 문경지역을 최적지로 제시한다.

또 디앤디라인 도광섭 대표는 문경 영상산업의 SWOT분석을 통해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심거점 조성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조한석 문체부 정책분석팀장, 최인호 디캐릭 대표, 박지혜 산업연구원 박사, 이승훈 안양대 교수, 오홍석 아크벤처스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 조성을 위해서 경북의 가장 한국적인 것을 글로벌한 콘텐츠로 육성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정신문화와 문화유산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융합해 K-콘텐츠의 매력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해야 한다"며, "정부, 국회 및 지방의회가 메타버스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거점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해 경북을 세계 대표 메타버스 주도 지역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한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제조) 거점 ▷인력양성 거점 ▷혁신스타트업 거점 조성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5대 육성거점을 기반으로 인문과 디지털이 융합된 한류 메타버스 거점 조성사업과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사업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