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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건물 관리도 '든든'...한화-머큐리RNS 비상주 건물관리 공동운영 구축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11:25

최종수정 : 2022년10월30일 11:25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비상주 건물관리를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과 머큐리 RNS가 공동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전문인력 및 협력사 네트워크 등 전략적 협업으로 공동 사업모델을 수립해 비상주 건물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다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시설물 유지보수 전문업체 ㈜머큐리 RNS와 '전국 패트롤 시설관리 공동운영체계 구축'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안병준 Proptech사업부장(왼쪽)과 ㈜머큐리RNS 임근호 대표이사가 업무제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22.10.28 donglee@newspim.com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국의 거점망과 유지보수 협력사를 공동으로 활용한다. 전국 단위에 영업소, 점포,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금융사, 영화관, 리테일 등 사업자는 물론 중소규모 빌딩을 소유한 고객들에게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어디든지 인근 지역의 시설관리 전문가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사는 시설관리 비상주(패트롤)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전국 7개 권역의 거점을 기반으로 패트롤 직영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머큐리 RNS는 전국 94개 시설물 유지보수 협력업체 네크워크 운영사다. 양사는 보유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통 관심사업인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 시장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전국 단위 패트롤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기존 부동산 시설관리는 전문인력을 상주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인력과 높은 비용이 수반됐다. 이에 주로 대규모 상업용 빌딩 위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다 보니 중소규모 건물이나 임차 건물 등은 전문적인 건물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지난해 스마트 시설운영관리 시스템인 'allside Solutions'을 자체 개발하고 패트롤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전국 CGV 120개 영화관에 순회점검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24시간 연중무휴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안병준 Proptech사업부장은 "IoT, 로봇 등 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4차 산업환경 시대에서 부동산 산업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신규 서비스를 가속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또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전국 단위의 패트롤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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