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마이데이터 사업자, 연말부터 고객 3층 연금 정보 조회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13:01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13: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 720개로 확대
3층 연금·보험 주계약 내용 및 특약·카드론 정보 등
4분기 중 마이데이터 합리적 과금체계 마련 계획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오는 12월부터 고객들의 3층 연금 정보를 모두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내년 6월부터는 고객들이 가입한 소액단기보험 및 카드론의 건별 상환액, 원금, 이자 등 상세 정보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를 기존 492개에서 은행·보험·카드·금융투자·공공 등 전 분야에 걸쳐 72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올해 1월 금융 마이데이터 본격 시행 직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보제공범위 확대 관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정보 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도출했다. 이후 업권별 협회, 금융회사 등 다수의 정보제공자와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자율적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회의를 거쳐 이번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12월부터 기존에 제공되던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정보뿐만 아니라 확정급여(DB)형과 확정기여(DC)형, 공적연금 정보를 추가해 3층 연금 정보의 전체 조회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안정적 노후설계를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다음으로 이달부터 국세·지방세·관세 납세내역 및 건강보험 납부내역 등도 새로 제공된다. 각종 세금 체납 및 납세 현황,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 예상 시기 등을 안내받아 차질없는 납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세금, 건강보험료 성실 납부내역 정보를 활용해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점수를 개선하고, 이들의 금융상품·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내년 6월부터는 입·출금 계좌 거래내역에 자동이체 정보와 대출상품 거치기간 정보를 추가 제공한다. 정기적 출금 거래, 대출 상환 일정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현금흐름에 맞게 소비자들이 미리 지출관리와 상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월부터는 계약자가 아닌 피보험자도 보험상품명, 보험기간, 보장정보 등 본인의 보험 주계약 내용과 특약사항에 대한 조회가 가능해졌다. 누락됐던 정보가 추가 제공돼 보험정보의 완결성이 제고되고 고객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온라인플랫폼이 취급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범위 등은 검토 중이다.

내년 6월부터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통해 기존 질병·상해 등 인(人)보험과 자동차보험뿐만 아니라 주택화재 등 물(物)보험과 펫보험 등 소액단기보험 정보가 제공되고, 온라인 쇼핑몰 주문내역 관련 사업자등록번호를 제공하도록 했다. 또, 카드 결제예정금액을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으로 세분화했으며 카드론(장기카드대출)도 건별 상환액, 원금, 이자, 잔액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자동차보험 정보의 경우 보험료, 자기부담금 등 기본적인 보험 계약정보 등은 현재 제공 중이며, 자동차보험 보장정보 제공 방안에 대해선 향후 보험업계와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가입한 보험상품에 대한 정보가 누락없이 일괄 조회할 수 있고, 비교·추천 범위가 넓어져 소비자의 생활 습관에 맞는 보험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내역 관련 온라인 쇼핑몰 입점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사업자등록번호를 통해 해당 업체의 업종과 주요 판매물품 등을 추가 분석해 정확한 소비·지출 습관을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론의 상세 정보 제공을 통해 결제 내역 등을 토대로 고객의 소비내역·소비습관을 상세하게 분석해 상환 능력 내에서 카드를 사용하고, 연체를 방지하며, 절약 목표를 설정하는 등 더 나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2월부터는 카드 결제 관련 실시간 정보가 확대되고, 은행업권이 판매하는 신탁상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정보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카드사의 결제취소정보가 월 단위로만 제공돼 고객이 취소·환불 내역 확인 시 오인하게 되는 불편함이 있었고, 통신비 등 정기 후불결제와 해외직구 등도 카드사의 무승인매입 정보가 월 단위로 제공돼 당일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이를 개선해 국내·해외 카드 결제취소 및 후불교통카드,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해외직구 등 무승인 매입정보를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번 달 소비를 정확히 예측해 계획적 소비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조회에서는 은행의 신탁 및 ISA 관련 정보를 포함해 금융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당국은 향후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확대된 정보항목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소비자 편의제고 등을 위해 확대된 정보항목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신규·개선 서비스 제공현황을 마이데이터 종합포털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4분기 중 마이데이터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과금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