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정서 졸업생 주민 모여 한마음 축제 열어
김영환 충북지사·박기량 성우 등 주요인사 배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 청천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청천초는 3일 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백년의 배움터, 천년의 요람'이라고 적힌 기념비 제막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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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청천초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사진 = 충북교육청] 2022.10.03 baek3413@newspim.com |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교육감, 재학생, 졸업생,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한마음 축제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과자 따 먹기 등의 어린이 대회 ▲마을별 팀이 참가한 배구, 족구, 줄다리기 ▲동문 가족 경기 등이 치러졌다.
청천초는 1921년 4월 21일 청천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1996년 3월 1일 현재 교명으로 변경했다.
2022년 현재까지 71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요 인사로는 김영환 충북지사(42회), 박연섭 전(煎)괴산군수의회의장(45회), 박기량 성우(45회), 우종찬 충북전문건설협회 회장(51회) 등이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온고지신이라는 말처럼 앞으로 청천초의 유구한 전통은 살리고 공간은 시대에 맞는 스마트한 환경으로 변모해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 활기 넘치고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