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먹통 15시간' 한국투자증권...금감원 "고의나 과실시 제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의 또는 과실에 따른 위규사항 발생 시 제재
한투, 전날부터 전문가 투입 원인 규명작업중
금감원 "결과보고서 받고 필요시 현장검증 예정"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증권 금융투자거래시스템이 전력공급 문제로 15시간 동안 전산장애를 겪은 가운데 금융감독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발생한 전산장애 과정에서 비상 상황을 대비해 가동하도록 한 재해복구센터를 제때 운영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자금융감독규정 23조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장애·재해·파업·테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해 운용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한국투자증권 여의도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2015년 6월 신설된 전자금융감독규정 23조 제8항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업무별로 업무지속성 확보의 중요도를 분석해 핵심업무를 선정해야 하며 업무별 복구목표시간을 정해야 한다. 이 경우 핵심업무의 복구목표시간은 3시간 이내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8일 오후 4시쯤부터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등의 접속이 중단됐고, 이후 15시간 만인 9일 오전 7시20분쯤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이후에도 재기동이 안돼 복구 작업에 추가로 시간을 할애하며 원인 규명 작업이 다소 지연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전날부터 관련 전문가를 투입해 원인 규명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이 긴급 상황 발생시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이번 전산장애 발생 시 대응 과정에서 해당 비상대책에 맞게 이행했는지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라며 "전자금융감독규정 23조 위반 관련 고의나 과실 여부에 따라 제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사과문 [사진=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캡쳐] 2022.08.09 yunyun@newspim.com

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측의 고의나 과실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전날 정일문 사장 이름의 대고객 사과문을 통해 "'최고의 IT인프라',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갖춘 증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당사의 모든 전산 환경을 점검하고 반드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이와 관련 "현재 재해복구센터가 시간내 운영이 됐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