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달 탐사 개막] 아르테미스 이어 루나 게이트웨이 참여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르테미스 달 착륙지 탐색 임무 수행
달 주변 우주인터넷 기반 역할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최종적으로 달 식민지 건설을 위한 미국 주도의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우리나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이어 향후 달 궤도상에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루나 게이트웨이까지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쉐도우캠 탑재한 다누리…아르테미스 동참 역량 기대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KPLO) 다누리의 임무 중 하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개발한 쉐도우캠을 탑재하고 달 착륙지를 탐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미국과 물리적으로 우주개발에 협력하는 첫 시도다.

이른 지난해 가입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추가 참여에 서명했다. 미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룩셈부르크, 아랍에미리트(UAE), 우크라이나에 이어 우리나라는 10번째 서명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첫 달탐사선인 다누리에 탑재돼 임무를 수행하는 미국 쉐도우캠의 예상도.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2.06.04 biggerthanseoul@newspim.com

미국은 197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 만에 달에 우주인을 보내기 위한 유인 달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협력 원칙으로서 '아르테미스 약정'을 수립했다.

이 약정에는 평화적 목적의 달·화성·혜성·소행성 탐사 및 이용에 관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참여국들이 지켜야 할 원칙을 담고 있다.

아르테미스 약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다누리에 쉐도우캠을 탑재한다. 쉐도우캠은 해상도 약 1.7m의 카메라를 이용해 달의 남북극 지역의 영구 음영지역을 고정밀 촬영한다. 향후 미국의 달 극지역 착륙 임무(아르테미스 미션)의 착륙 후보지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동시에 물을 포함 다양한 물질 존재 여부 확인에도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아르테미스 약정 이후 우리나라는 미국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우주협력에 나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다누리를 통해 쉐도우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서도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달 식민지 건설 초석인 루나 게이트웨이 참여 '청신호'

국제사회의 관심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달의 식민지화에 있다. 이에 앞서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을 마련하자는 것이 바로 루나 게이트웨이(Lunar Orbital Platform-Gateway)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해 캐나다 우주국(CSA), 유럽 우주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공동으로 우주정거장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민간 우주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올해 엔진 모듈이 발사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33년까지 13개의 모듈이 발사될 에정이다. 우주정거장이 건설되면 우주비행사 4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존 구이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탐사시스템부 부국장. [자료=공동사진취재단] 2022.08.05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는 달 식민지 건설을 위한 전초기지라고 말할 수 있다.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지만 핵심은 바로 심우주 인터넷이다. 다누리는 이번에 달 궤도에 안착하게 되면 지구와 우주인터넷 통신시험을 수행한다. 우주인터넷은 CCSDS 국제표준에 따라 개발된 만큼 향후 국제적인 우주탐사에 있어 궤도선, 착륙선, 로버 간 통신에 직접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다보니 다누리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은 우리나라의 루나 게이트웨이 참여에도 힘을 보태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역시 기대가 크다. 존 구이디 NASA 우주탐사시스템부 부국장은 "달 주변에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달 주변에 한국이 진행하는 항법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향후 달 임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르테미스와 루나게이트웨이 등 여러 우주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많은 국가들이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임무에서 한국과의 협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