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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엑스엘게임즈 신작 MMORPG, 이전에 없던 콘텐츠 접할 수 있을 것"

기사입력 : 2022년08월03일 10:11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10:11

라이온하트 IPO도 예정대로 추진 중...'오딘'이은 차기작도 준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를 통해 개발 중인 신작 MMORPG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열린 2022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은 연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고 내부에서 테스트하고 개발하고 있다"먀 "이 게임은 하드코어 모바일 MMORPG이고 실사용 그래픽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언리얼4 기반의 게임으로 다양한 클래스, 탈 것, 해상전 등 이전의 모바일 게임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국내 MMORPG 장르에서 유저들이 아쉬웠던 점들을 최대한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집중을 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게임 이미지나 이런 것들이 미공개 상태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게임 소개와 함께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CI.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간판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IPO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라이온하트는 그래픽 이미지와 같은 것들을 에픽게임즈 행사에서 잠시 보여준 것이 있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지만 크게는 한 두 개 정도 게임을 의미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IPO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빠르게 진행된다면 연내 IPO가 가능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 거래소 상장 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시장과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다. 우선은 거래소 상장을 지금 검토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거기에 충분히 응대하고 또 설명하는 그런 과정으로 보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388억원(전년비 162% 증가), 영업이익 810억원(전년비 900% 증가), 당기순이익 640억원(전년비 1만6418% 증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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