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고교 내신 선택과목 전략…"진로 뚜렷하지 않다면 계열부터 정하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희망진로와 관련한 교과목 우선해야"
"해당 계열 희망하는 학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이수"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전국 고등학교가 기말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방학에 접어들면서 올해 1학기 학사일정이 마무리 됐다. 많은 고등학교가 내년도 선택 과목에 관한 사전수요조사를 마쳤지만, 최종 확정조사는 2학기 초에 실시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관한 고민은 방학 중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대입 수시 학생부전형에서 학생들이 진학하고자 하는 전공과 선택과목이 연관되면 유리한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계열은 결정했지만 진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해당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이수하라고 조언한다.

23일 입시기관과 함께 선택과목을 정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알아봤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23대입 수시⋅정시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배치표를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22.06.12 pangbin@newspim.com

◆ 진로 뚜렷하지 않다면 계열부터 정해야

우선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고1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등 넓은 범위의 계열에 관한 결정부터 해야한다.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가장 우선해야 하지만 고민된다면 자연계열 쪽 교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이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수강하는 과학 교과의 경우 과목간 위계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2학년 때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채 진급해 3학년 때 위계를 벗어난 선택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반면 사회 교과의 경우 과목간 위계가 명확하지 않아 2학년 시기에 과학 교과 위주로 이수하다가 3학년 때 사회 교과를 이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계열이 결정되면 그 계열을 희망하는 다른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많이 선택되는 과목은 활용되는 범위가 넓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또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적은 과목에 비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인원도 많기 때문에 내신 경쟁에 대한 부담이 덜한 편이다.

학생 본인의 1~2학년 세부능력특기사항이나 창의적체험활동의 탐구활동을 살펴보며 흥미를 느꼈던 활동과 연결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관심이나 흥미를 가지고 했던 활동을 2~3학년 시기에 더 심화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운다면 수시 전형 평가 요소 중 탐구 역량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진로는 정했지만, 관련 과목을 모르는 경우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진로에 따른 교과목이 명확한 편이지만, 인문계열 모집단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관련 교과목이 애매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어느 과목을 선택해도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과 연결 지을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가령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이 세계지리 과목을 이수한다면, 세부능력특기사항에서 국제 관계를 취재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는 면모를 드러낼 수 있다.

생활과 윤리 과목을 듣는다면 기자의 취재 윤리 등이 세특의 소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선택과목과 희망진로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학생의 진로 등과 관련한 관심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다.

교육부나 각 교육청이 제작한 자료집을 참고하는 것도 과목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교육부가 제작한 '학생 진로·진학과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북'은 각 전공이나 계열들에 관한 연관 교과목을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나눠 제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 과목 안내서'는 각 선택 과목들의 특징과 관련 직업이나 학과 등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날인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6.09 kimkim@newspim.com

◆ 개설 안 된 과목 적극적으로 공부하면 긍정 평가 가능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학생 스스로 적극적으로 공부한 경험이 학생부를 통해 드러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은 전공(계열)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다고 감점 요소로 판단하지 않는다. 각 학교의 교육과정편성표에서 과목 개설 여부를 확인하며 학교의 상황을 고려해 평가하기 때문에 학교에 관련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더라도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이용해 학생부 기록을 만들 수 있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시공간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다. 각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 홈페이지나 '교실온닷' 홈페이지에서 개설된 과목을 확인하고 필요한 과목들을 수강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울대가 올해부터 정시에서도 교과평가를 도입하며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2024학년도부터는 전공과 관련한 핵심권장과목과 권장과목을 발표했다"며 "어느 과목을 이수했는지가 중요해지는 만큼 방학 동안 희망진로와 관련한 교과목을 꼼꼼히 탐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