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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하반기 채용 '냉각'...IT 경력직만 수시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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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3000명 달했던 공채 1000명 이하로 뚝
은행권, IT 등 디지털 전문인력·경력직 수시 채용
5대 은행 하반기 채용 미정…채용문 더 좁아질 듯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5대 시중은행 중 4곳이 상반기 채용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지만 공개채용(공채)은 사실상 사라지고 정보기술(IT) 등 디지털 전문인력과 경력직 수시 채용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금융환경의 변화로 지점은 줄고 디지털·비대면화가 가속화돼 IT 등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 특히 5대 시중은행 모두 하반기 채용이 '미정'인 상태로 수시채용 바람이 더욱 거세지면서 채용문은 좁아질 전망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이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통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정기 공채 규모는 ▲2018년 2979명 ▲2019년 2113명 ▲2020년 980명 ▲2021년 936명으로 감소세를 지속 중이다. 과거 2000~3000명에 달했던 공채 규모는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1000명 이하로 뚝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2.06.29 y2kid@newspim.com

올해 역시 NH농협은행을 제외하고 일반직 채용은 제한적이라 은행권 공채 규모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IT, 정보통신기술(ICT) 등 전문직, 수시채용은 확산될 전망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200명 규모의 상반기 정규직 신규채용(신입 및 경력)을 진행중이다. 다만 채용분야는 ▲IT ▲직무전문가(ICT 리크루터) ▲ICT 및 자본시장 등 디지털 경력직 전문인력이 상당수다.

이와 별도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ICT, 자본시장 등 핵심성장분야에서 경력직 전문인력을 수시 채용중이다. 특히 KB형 플랫폼 조직으로 전환을 위해 ICT 채용 부문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지난 21일부터 상반기 채용을 진행중이다. 일반직에서 100여명, IT직군에서 50여명을 선발한다. 우리은행은 IT 관련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주요 IT 부트캠프 수료자를 우대하고 있다. 올해 공채 자체가 미정인 신한은행 역시 디지털 ICT 부문 등 분야별로 수시채용을 진행중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상반기 채용을 통해 일반과 IT 분야로 나눠 450명을 선발했다. 일반 분야는 광역시·도 단위로 구분해 420명, IT분야는 30명을 채용했다. 농협은행이 상반기에 타 은행 대비 많은 인원을 선발했지만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고 특수은행 성격을 고려할 때 4대 시중은행의 채용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행권에선 디지털 등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도 또 하나의 대세가 되고 있다. 하나은행도 올해 공채는 미정으로 지난 13일부터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고 있다. 디지털 및 미래성장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두자릿 수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역시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개발' 분야 인턴을 채용연계형으로 선발 중이다. 디지털금융 리딩뱅크 도약에 필요한 디지털 전문성과 ICT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개발 분야 채용으로 진행된다.

A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과 빅테크와 경쟁하기 위해 개발자 등 전문인력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며 "은행 전체적으로 디지털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B시중은행 관계자도 "금융 트렌드 자체가 비대면과 디지털금융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은행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인력은 IT와 디지털쪽이 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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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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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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