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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충전하는 '태양광 하이브리드' 전기차 나온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6월19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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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초로 태양광 패널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이르면 올해 11월 유럽에 첫 출시된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네덜란드 전기차 스타트업 라이트이어(Lightyear)의 '제로'(0)는 세계 최초의 태양열 전기차다. 

네덜란드 전기차 스타트업 라이트이어의 태양광 패널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로'(0). [사진= 라이트이어 제공]

차량 윗면인 후드와 루프, 트렁크가 태양광 패널로 구성되어 있어 상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매 시간 9.6㎞ 주행 수준의 배터리가 태양열로 충전된다.

이에 자동차는 별도의 충전소 방문 없이 최대 624㎞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 3'의 최대 주행거리는 약 602㎞다. 

회사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처럼 태양광이 쏟아지는 지역에서 통근 거리가 35㎞ 안팎이라면 최대 7개월은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랑한다. 

구름 낀 날씨가 많은 네덜란드의 경우 2개월에 한 번은 충전소를 방문해야겠지만 일반 전기차보다 충전소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제로는 태양광 패널로 수시로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기에 배터리 무게를 줄였다. 라이트이어 공동 창업자인 렉스 호프슬룻 최고경영자(CEO)는 "차체가 가벼울 수 밖에 없다"며 "다른 전기차들은 제로보다 40% 더 무겁다"고 말했다.

제로는 배터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량이지 스포츠용 자동차가 아니다. 그래서 최대 속도는 시속 160㎞에 그친다. 

가격도 비싸다. 첫 양산형 제로는 유럽에서 946대만 판매할 예정인데 한대당 25만유로(약 3억4000만원)에 이른다.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이 5만달러(6500만원)란 것을 감안하면 저렴하지 않다.

회사는 오는 2025년에 3만유로(4080만원) 보급형 모델 '라이트이어 투'(Lightyear Two)를 선보일 계획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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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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