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손발 맞춰 일할 공영민 후보 꼭 당선시켜 달라"

기사입력 : 2022년05월22일 18:20

최종수정 : 2022년05월22일 18:20

"내고향 고흥 발전 예산 확실하게 챙겨보겠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전남 고흥군 도양면 장어거리를 방문해 "제 고향 고흥에 민주당의 일 잘하는 공영민 후보를 고흥군수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공영민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 원내대표는 "고흥군민들이 민주당 공영민 후보를 군수로 만들어주시면 제 고향 고흥의 발전을 위해 공영민 후보와 손을 잡고 예산을 확실하게 챙겨보겠다"며 "공영민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고 말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고흥군민들이 민주당 공영민 후보를 군수로 만들어주시면 제 고향 고흥의 발전을 위해 공영민 후보와 손을 잡고 예산을 확실하게 챙겨보겠다"며 "공영민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사진=독자제공] 2022.05.22 ojg2340@newspim.com

이어 "무소속 후보의 한계는 명백하다"면서 "예산을 하나 챙기더라도 중앙 정부에서 전남도로 또 고흥으로 예산을 내려 보내야 한다. 그 예산을 확실하게 챙기려면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승남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손발을 맞춰 일할 수 있는 민주당의 공영민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후보를 뽑아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 겸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역시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등 고흥 출신 정치인들이 '고흥군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외치고 있는데 고흥에서 이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공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고흥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로 해결해야 할 어려운 과제가 많은데도, 지난 4년 동안 선거운동만 하는 송후보가 이를 극복할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겠는가"라며 "군민과 동고동락한 공 후보를 군수로 만들어주시면 제가 공영민 후보와 손을 잡고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고흥 농산물 판로 개척과 민간 분야 발사체 클러스터 구축과 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 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영민 후보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큰 프로젝트 국비 사업을 가져오겠다"며 "큰 기업과 작은 기업 하나라도 더 유치해서 고흥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취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녹동 주민들을 향해 "제가 군수가 되면 녹동에 조속한 시일 내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녹동과 장흥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과 녹동 신항도 제대로 발전시키는 등 제가 사랑하는 고향을 제대로 한번 발전시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