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지방세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3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전남도 세정연찬회 개최로 특별상까지 동시 수상해 상사업비 9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된다.
시는 2021년 지방세 3034억원을 징수해 전년도 대비 240억원 8.59% 세수 증가로 세입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장민석 세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납세의식과 공무원의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 민·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신세원 발굴을 통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