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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중기부 이영 후보자, 증인 불출석·자료제출 부실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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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상용·유영일 증인 고발 가능성 강조
각기 다른 중기부의 경력자료 답변 지적 계속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초반부터 집중 추궁을 받으며 그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이영 후보자의 미흡한 자료제출 뿐만 아니라 요청된 증인의 불출석 등이 뭇매를 맞았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연 이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증인으로 요청한 김상용 와이얼라이언스 대표와 유영일 테르텐 대표이사의 불출석 사유가 명백히 관련법 위반"이라며 "김상용 대표는 지방출석을, 유영일 대표는 후두부 수술을 사유로 적어냈는데 불축석 사유로 정당한지 심각하게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11 kilroy023@newspim.com

이동주 의원은 "증인의 불출석 사유가 정당하지 않다면 증인에 대한 고발도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고발 가능성에 힘을 보탰다. 김 의원은 "모발이식 전문병원에서 후두부 수술을 한다는 것도 얼토당토 안한 이유"라며 "후보자의 자질 검증을 회피하기 위한 불출석이 아닌가 싶고 이에 대한 위원회 차원의 고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검증 자료 제출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이영 후보자에 대한 중기부 경력 등을 중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의원별 요청에 대한 경력 답변이 각기 다르다"며 "대통령 표창 공적 심사에서는 33개나 들어간 것으로 아는데, 중기부 경력 답변에는 13개 정도로 생략됐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경력을 누락시키면 숨기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청문 준비중에 자료를 제출하는 태도가 경악스러울 정도"라며 "거의 제출 거부 수준으로 국회법 위반이 계속된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테르텐, 와이얼라이언스의 지분, 주식 수령 등에 대해 중기부에서는 자료가 없다고 답변해왔다"며 "재직시절 와이얼라이언스, 테르텐 임원 명단 등 청문회에 필요한 자료를 조속한 시일 내로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이력은 이해충돌 관련된 해명 소지가 굉장히 많고 경력이나 자문위원을 맡은 것을 다 제출해야 한다"며 "경력을 누락없이 활동 일체를 제출해야지 장관 적임자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또 "불출석 증인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연락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락을 해서 오후에라도 출석하도록 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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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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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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