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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D-30] ③최대 격전지 경기도, 김은혜 vs 김동연 '대선 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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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고향, 대선서 李 5.32%p 앞서
김동연 경제·경륜과 새로움, 尹 실정 집중 공격
김은혜 文정부 및 이재명 빗대 공격 "자격 없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1 지방선거가 불과 30일 남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격전지는 경기도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뜻을 잇겠다고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인 김은혜 의원이 맞붙어 지난 대선 대결 구도가 재현된 지역이기도 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도 팽팽한 대선 구도가 지방선거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에서 5.32%p 이재명 후보가 앞섰던 경기도의 승부는 수도권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경기도의 선거의 쟁점은 역시 대선 연장전답게 윤 당선인과 전 정부인 문재인 정부 및 이재명 전 후보의 대결이다. 양 후보는 이와 관련해 서로를 향해 날선 공격을 주고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2022.04.30 dedanhi@newspim.com

김동연 후보는 경제부총리를 지낸 경륜과 합리적인 성향, 새로움을 무기로 김은혜 후보를 몰아붙이고 있는 반면, 김은혜 후보는 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에 합리적인 보수 이미지, 젊음을 바탕으로 공세를 펴고 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전관 금지법을 주장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초반 지적이 나오고 있는 인사 문제를 집중 공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김은혜 후보를 공격한 것이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실패한 부동산정책으로 집 없는 도민에게는 절망을 주고, 집 있는 도민에게는 세금폭탄을 던져 준 민주당 정부의 경제사령탑은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없다"고 김 후보를 겨냥해 맹공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코나아이 등 경기도에서 벌어진 수많은 특혜 비리 의혹을 밝혀야 함에도, 국민의 뜻에 반해 검수완박을 외치는 전직 고위공직자는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없다"라며 "새로운 정치를 할 것처럼 당을 만들었다가 금세 없애고, 도지사 후보 자리를 전리품처럼 챙긴 전직 대선후보는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없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편 김은혜 후보와 경선을 펼친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표를 누가 끌어가느냐도 관건이다. 유 전 의원은 경제와 합리적인 보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당 경선에서 민심에서는 이겼지만 당심에서는 패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유 전 의원은 이후 정계은퇴를 시사하면서 "윤석열 당선인과의 대결에서 졌다. 2016년 진박 감별사들이 칼춤을 추던 때와 똑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김동연 후보가 유승민 전 의원의 공약을 수용하겠다고 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6·1 지방선거가 불과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yooksa@newspim.com

현재 경기 지역 판세는 김동연 후보와 김은혜 후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27~28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지사로 적합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는 43.3%, 김은혜 후보는 43.9%로 불과 0.6%p 차이를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경기북부권과 40대, 50대, 18∼29세, 민주당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김은혜 후보는 경기동부권과 6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90%, 유선 1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8%,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4~26일 도내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 46.5%, 김은혜 후보 37.7%로 8.8%p 격차가 났다.

이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무선 비율은 유선 20%, 무선 80%였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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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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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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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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