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엔데믹 기대감...하반기 인천공항면세점 입찰 흥행 이어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하반기 추진...'1여객터미널'·'2여객터미널' 동시입찰
면세점 매출 회복하지만..中보따리상 발길 회복 관건
올해 6월 종료 앞둔 '매출연동형 임대료 징수 계약' 연장 여부도 관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 차례나 입찰이 불발됐던 면세 구역을 하반기 재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에 '입찰 흥행'이 예고 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전염병의 풍토병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과 매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면세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면세점 특허사업자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된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2만1646명(출국 1만104명, 입국 1만1542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다. 2022.04.01 mironj19@newspim.com

◆ 올 하반기 인천공항면세 '1여객터미널'·'2여객터미널' 동시입찰 추진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의 면세점 입찰이 올해 하반기에 추진된다. '1여객터미널'과 '2여객터미널'의 면세 사업자 입찰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3번이나 유찰됐던 '1여객터미널'은 지금은 계약기간 종료로 철수한 신라, 롯데면세점이 운영했던 4개 사업권이 대상이다. 내년 1월 계약기간이 끝나는 '2여객 터미널'은 현재 신라, 롯데,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3개 사업권이 대상이다.

업계에선 엔데믹 기대감과 함께 연간 매출 2조원이 넘는 국내 면세업계의 핵심 사업지라고 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정부의 지난 3월 입국자 격리 조치 해제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해외 접종 완료자 격리 면제,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규제 완화로 공항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2019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약 7058만명을 기록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83% 감소한 약 1196만명, 2021년에는 2019년 대비 95% 감소한 약 319만명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1분기 여객실적(108만 6158명)이 전년 동기(55만 9719명) 대비 94% 증가하고 4월(27만 378명)은 전년(8만 2221명) 대비 229% 증가하는 등 입국자 격리면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는 지난 6일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하고 연내 국제선 운항 규모를 50%까지 회복해나갈 예정인 만큼 최근의 수요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은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 이후 항공수요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연간 여객수요를 2019년의 약 34% 수준인 약 2400만명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는 7월 일평균 예측치는 약 8만1000명으로 2019년 대비 40%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며 11월 이후에는 2019년 일평균 여객 대비 70% 이상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세부적인 일정과 입찰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늘(18일)부터 5000달러로 설정된 국내 면세점 구매 한도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내국인은 한도 제한 없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1979년 이후 43년 만에 면세 한도가 사라지는 것이다. 단 여행자의 휴대품에 적용하는 면세 한도는 600달러로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사진은 이날 중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모습. 2022.03.18 mironj19@newspim.com

◆ 큰손 中보따리상 발길 회복·정부 임대료 지원 절실

면세점 업계 역시 올해 3월 중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이후 내국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는 만큼 업계는 매출 성장은 더 커질 거란 전망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면세점 매출은 1조427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 늘었으며 전체 고객수도 56만8312명으로 24% 증가했다.

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되기 전 2주(3월 6~20일)와 시행 후 2주(3월 21일~4월 4일)의 주요 면세점 내국인 매출을 비교한 결과 롯데면세점은 50%, 신세계면세점은 41%, 현대백화점면세점은 49.7%의 신장률을 보였다.

다만 중국 봉쇄정책 영향으로 외국인 매출이 아직 제자리 걸음인 점은 변수로 꼽힌다. 내국인 매출은 늘었지만 국내 면세업계 큰 손으로 불리는 따이공(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 6월 종료를 앞둔 인천국제공항 면세 사업자에 대한 '매출연동형 임대료 징수 계약' 연장 여부도 주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시설 사용료와 임대료를 지난해 10월까지 감면해주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기한을 올해 6월로 연장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은 내달 초 회의를 열고 인천공항 내 면세점에 대한 임대료 징수 체계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가격리 면제 조치 등으로 점차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멀었다"며 "임대료 인하 기한이 2달 뒤 마감되는데 정부 부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