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여기는 실밸] 테슬라, 리튬 가격 급등에 광산기업 인수설 솔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켈 가격 급등에 반도체 이어 배터리 사태 우려
리비안CEO "리튬 가격 지속적으로 상승할 듯"
전문가들 "테슬라, 트위터보다 광산기업 인수해야"

[편집자주] '여기는 실밸'은 돈과 인재가 몰리는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자(VC)들이 주목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합니다. 향후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기업이나 유니콘 기업들을 브리핑 해드립니다. '여기는 실밸'에서 실리콘밸리의 최신 산업 트렌드 및 기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리튬가격이)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급등했다. 테슬라가 직접 채굴하고 정제해야 할 지도 모른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리튬 가격 급등을 토로한 트윗이다.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리튬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80% 상승했다. 니켈 가격은 지난달 16일 4만5795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찍은 뒤 반도체 숏티지(부족)에 이어 베터리 사태까지 겹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비싼 리튬 가격에 전기 자동차 배터리 금속을 자체적으로 공급해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수를 선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락모락 나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2022.04.06 mj72284@newspim.com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RJ 스캐린지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전기차 생산업계가 배터리 부족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의 반도체 위기를 초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그는 전기차 배터리는 이보다 더 큰 문제를 일으키며 앞으로 2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경고는 일론 머스크 CEO의 진단과 비슷한 맥락이라는 해석이다.

자동차 제조기업들은 이미 전 세계 공급업체로부터 니켈, 리튬 및 기타 다양한 전기차(EV) 금속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원자재난 속에 배터리 제조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광물정보업체 벤치마크 미네럴스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에서 원자재가 차지하던 비중은 2015년 40%에서 현재 80%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이미 더 많은 리튬이 필요하지만 광산이나 가공 시설을 처음부터 건설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곧 깨닫게 돼 인수를 고려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테슬라의 광산업체 인수설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최근 리튬 코퍼레이션(LTUM)은 테슬라의 인수 소식에 3일만에 30% 이상 급등했다. 회사가 이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면서 상승세가 진정됐다. 

모닝스타 리튬 분석가인 세스 골드스테인은 로이터 통신에 "경영진이 리튬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가장 가능성 있는 경로는 기존 리튬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리튬 산업 컨설턴트인 조 로리도 로이터 통신에 "머스크가 테슬라의 미래 리튬 수요를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한다면 트위터를 430억 달러를 인수하기 보다는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리튬 회사를 한 두 개 사는 것이 좋다"고 꼬집었다.

실버 피크 리튬 채굴 현장의 앨버말 표지판 [사진=로이터 뉴스핌]

테슬라는 원자재 관련 회사를 운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현재 텍사스에 리튬 처리 공장을 건설 중이며 니켈 정제소를 건설할 전망도 제기된다.

테슬라는 1월에 2026년부터 탈톤 메탈(TLO)이 제안한 미네소타의 타마랙 광산 프로젝트에서 7만5000톤의 니켈 정광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머스크는 2020년에 광산 업계에 더 많은 니켈을 생산할 것을 요청했고 탈톤은 그 요청을 이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그 니켈 정광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니켈 정광은 배터리 부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 전 제품이기 때문에 정제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문제는 미국에서 이 같은 처리를 할 시설이 없다는 점이다. 캐나다에는 소수의 니켈 제련소와 정유소가 있지만 노르웨이와 영국의 정유소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테슬라가 니켈을 처리하기 위해 자체 시설을 건설하거나 해외 회사에 의존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지적했다.

머스크 CEO는 회사가 니켈을 배터리 음극에 필요한 재료로 바꾸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고 암시하기도 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힌 것은 없다. 

테슬라의 관련 행보는 지속적으로 흘러 나온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테슬라가 브라질 광산회사 발리(Vale S.A.)와 니켈 공급 관련 비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또 테슬라는 스포듀민 농축물(금속을 함유한 가공 암석)을 EV 배터리의 핵심 빌딩 블록인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하는 공장을 텍사스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해당 시설에 대한 텍사스 주 정부의 허가를 신청했지만 실제 완공 및 가동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 

테슬라는 또한 호주 광산업체 라이온타운 리소시스(LTR), 중국 최대 리튬배터리 생산업체 간펑리튬(Ganfeng Lithium Co Ltd)과 코어 리튬과 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분석가들은 머스크 CEO의 트윗이 현물 리튬 가격을 낮추려는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부분의 리튬 생산자들은 미래 수요를 예측해 고정 가격으로 금속을 장기 계약으로 판매하는 것을 선호하기 떄문에 부담이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어 테슬라의 인수설에 힘을 싣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