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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디지털플랫폼·부산엑스포·청년소통TF 출범..."최고 전문가 참여"

기사입력 : 2022년03월29일 15:42

최종수정 : 2022년03월29일 15:42

디지털플랫폼TF 팀장, '고건 아들' 고진
부산엑스포TF 팀장,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청년소통TF 단장, 장예찬 청년보좌역

[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일 디지털플랫폼TF·부산엑스포TF·청년소통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디지털TF는 고진 한국메타버스 산업협회장, 엑스포TF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청년소통TF는 장예찬 청년보좌역이 팀장을 맡아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최지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최 대변인은 디지털TF와 관련해 "23명 정도 규모로 분과 간 유기적 협업과 학계 및 업계 최고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공동TF"라며 "인수위에서는 최종학, 김창경, 박순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 등 5명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기부 행안부 산자부 개인정보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4차산업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공공기관에서 파견 받았다"며 "민간위원은 산업계 학계 8명을 초청했고 내부구성원 미팅 먼저 가지고 업무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부산엑스포TF와 관련해 "외교안보분과 산하 15명 규모로 출범했고 2030년 엑스포 유치국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 투표 결과"라며 "외교적 노력을 통해 유치 성사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안병길, 전봉민, 이주환 의원이 상임연구위원으로, 실무위원 9명과 주요 관련 부처 외교부와 산자부 공무원 5명, 부산시 소속 공무원 4명, 외부전문가 2명을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윤 당선인이 부산 방문 당시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 핵심 거점으로 부산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부산 만들고 엑스포 유치로 부산을 글로벌해양물류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인수위는 청년소통TF 설치 소식도 알렸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한 장예찬 당선인 청년보좌역이 단장을 맡고 그 외 인수위 각 분과의 청년위원 15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소통TF 단장을 맡은 장예찬은 브리핑장에서 "적극적으로 국민 목소리를 반영해 호응을 이끌고자 설치돼 다른 분과 청년들이 참여한다"며 "제가 단장 맡고 김기현실 최현우 보좌관이 간사 맡아서 외부에 있는 청년보좌역들 아이디어를 받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단장은 "슬로건에 걸맞게 청년들이 주2회 국민들을 직접 만나 정책 제안을 듣고 국정에 반영하는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5월 초에는 대국민 소통 등 대국민 청년 보고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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