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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스파이더맨' 벗은 톰 홀랜드의 매력 속으로, '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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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톰 홀랜드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무비 '언차티드'가 화려한 액션 스펙타클과 추억을 자극하는 모험기로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는다. 영화를 보는 내내 마치 어릴적 읽었던 보물섬을 새로이 접하는 듯한 즐거운 감상에 푹 빠져든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언차티드'가 14일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기록을 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역 톰 홀랜드가 소니 픽쳐스와 협업한 뉴 액션 시리즈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작품이다. 극중 노련한 배우 마크 윌버그와 함께 마젤란의 보물선이 감춘 황금을 찾아나서는 그는 온갖 수완을 동원한 끝에 의심과 불신을 넘어 최강의 콤비로 우뚝 선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언차티드'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2022.02.14 jyyang@newspim.com

◆ 톰 홀랜드의 새로운 히어로물…마크 윌버그와 특별한 케미

'언차티드'는 전 세계적 흥행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언차티드'를 영화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톰 홀랜드가 어릴 적 보육원에서 헤어진 형을 찾아나서는 네이선 역으로 출연한다. 베테랑 트레저 헌터 설리(마크 윌버그)는 샘이 동생에게 남긴 정보와 단서를 필요로 하고 몬카다 가문에 맞서 마젤란의 황금을 찾는 여정에 합류시킨다. 크고 작은 배신과 뒷통수가 난무하는 와중에, 서로를 믿지 않으면 헤쳐나갈 수 없는 과제와 마주하고 네이선은 설리가 숨긴 샘의 비밀을 알게 된다.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의 고등학생 피터 파커보다 한 단계 성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한낱 초짜 트레저 헌터지만 완벽한 피지컬과 액션, 임기응변 능력을 갖췄다. 특히 바텐더로 활약하거나 상의를 탈의한 채 위기를 대비해 훈련을 하는 신은 전 세계의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잃어버린 보물과 사라진 형을 찾아 나서는 그의 눈이 반짝일 때 자연히 영화 자체의 생명력이 살아 숨쉰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언차티드'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2022.02.14 jyyang@newspim.com

마크 윌버그는 설리 역으로 네이선의 형같은, 혹은 아버지 같은 위치에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다만 가족이라기엔 지나치게 사기꾼 냄새가 난다. 때때로 진심으로 조언하지만, 위기에서 탈출할 땐 뒤통수도 마다치 않는다. 몬카다 역의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보물 수집가로 가문의 명성을 이어가려 한다. 눈빛만으로 등골이 오싹한 브래독 역의 티티 가브리엘, 속임수에 능한 클로에 프레이저 역의 소피아 알리는 아군과 적군을 오가는 입체적인 악당 역을 연기했다.

◆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어드벤처…전 세대가 즐길 만한 작품

'언차티드'의 백미는 지상과 지하, 상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액션 스케일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경매장에서 시작된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은 성당 지하의 오래된 지하동굴을 통과하며 이어진다. 여기에 헬기에서 추락하며 상공에서 중력을 거스르는 듯 연출된 액션들이 시원한 쾌감과 함께 제대로 볼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톰 홀랜드는 촬영이 주로 실제 로케이션이나 직접 완성한 세트에서 이루어졌다며 영화에 나오는 바르셀로나의 성당과 지하 제실, 보물선은 모두 직접 제작됐음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언차티드' 스틸 [사진=소니 픽쳐스] 2022.02.14 jyyang@newspim.com

또 하나의 즐길 거리는 극중 네이선과 설리의 특별한 관계성이다. 네이선은 설리를 의심하면서도 깊이 의지하며 여정을 함께한다. 하지만 샘과 관련된 사연이 밝혀지며 설리는 네이선의 신뢰를 잃게 된다. 그럼에도 황금을 향해 위태롭게 이어졌던 둘의 관계는 결국 끈끈하기 그지없는 사이로 재정립된다. 이 사이에 시시때때로 목숨이 오가는 적의 위협이 도사린다. 다소 결말이 빤하지만 오히려 모두에게 불편함 없는 수위로 완성됐다.

'언차티드'에서는 한시도 쉴 수 없는 쫄깃한 긴장감과 함께 화려하기 그지없는 액션, 톰 홀랜드의 잘생긴 비주얼, 색다른 브로맨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다. 쿠키 영상에서는 후속편을 암시하는 메시지도 삽입됐다. '스파이더맨'의 뒤를 이을 소니의 새 액션 블록버스터의 문이 거미 소년이었던 톰 홀랜드의 성장과 맞물려 활짝 열렸다. 오는 16일 개봉.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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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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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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