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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스켈레톤 메달... 윤성빈·정승기 10위권

기사입력 : 2022년02월10일 13:13

최종수정 : 2022년02월10일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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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4년전 평창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이 1·2차 합계 12위를 기록했다.

1,2차합계 12위를 기록한 윤성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윤성빈(28·강원도청)은 10일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남자 경기 1·2차 시기에서 합계 2분2초43를 기록했다.

이날 1차 시기에서 약간의 실수를 한 윤성빈은 1분1초26(13위), 2차 시기에선 1분1초17을 써냈다.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후배' 정승기(23·카톨릭관동대)는 더 좋은 성적을 냈다. 1차 시기에서 1분1초18, 2차 시기에서 1분1초04를 기록한 그는 2분2초22로 10위에 자리했다.

썰매 종목은 '홈 잇점'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한다. 윤성빈은 4년전 평창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금메달을 안았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선 지난 7일에야 트랙을 접할수 있었다. 반면 개최국인 중국 선수들은 그동안 코스에서 1000여회 이상을 연습했다.

그 결과 옌원강은 2분01초08로 3위에 자리했다. 1, 2위는 독일이었다. 크리스토퍼 그로티어가 2분00초33으로 가장 빨랐고, 악셀 융크가 2분01초03으로 뒤를 이었다.

윤성빈과 정승기는 11일 밤 8시20분부터 3, 4차 시기를 치른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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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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