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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규현, 'Love Story'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0개 국가 1위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6:17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16:17

국내 차트 이어 'K-발라드' 존재감 입증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슈퍼주니어 '규현 표 발라드'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6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규현이 지난 25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Story (러브 스토리) (4 Season Project 季)'은 인도네시아·홍콩·멕시코·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대만·태국·페루·사우디아라비아 등 10개 지역 톱 앨범(Top Album) 부문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포함해 말레이시아·러시아·브라질·일본·스페인 등 15개 지역에서 앨범 차트 TOP 10을 달성하며 글로벌한 호성적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 또한 전날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벅스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규현은 'Love Story' 발매 당일 '컴백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새 앨범과 사계절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Label SJ] 2022.01.26 digibobos@newspim.com

계절감이 살아있는 규현의 감성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이를 통해 규현은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K-발라드'의 매력을 알리며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연애소설'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 'Love Story'는 규현의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규현은 독보적인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계절 내내 듣기 좋은 곡들을 선보였다.

음원 차트 1위로 사계절 프로젝트를 더욱 뜻깊게 마무리한 규현은 '연애소설'로 이번주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에 화답할 예정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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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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