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네오펙트 "롱라이프 엘더가든 동백점 오픈…VR 치매재활 프로그램 제공"

기사입력 : 2022년01월13일 14:22

최종수정 : 2022년01월13일 14:22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자회사 롱라이프그린케어의 주야간보호센터 프리미엄 브랜드 '롱라이프 엘더가든' 용인 동백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롱라이프 엘더가든은 우수한 시설과 보다 전문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롱라이프그린케어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하는 용인 동백점은 롱라이프 엘더가든의 플래그십 센터로 전국 최대 규모 시설이다.

네오펙트의 재활 훈련기기인 스마트 글러브, 스마트 보드, 스마트 페그보드, 스마트 밸런스와 인지재활 훈련을 위한 스마트 테이블 및 컴커그 등을 활용해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재활 운동을 진행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VR 치매재활 콘텐츠를 활용해 경도치매나 인지 저하 등의 증상 악화 방지 및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VR을 활용한 치매재활 콘텐츠는 네오펙트와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진들이 함께 개발했다. 텃밭 가꾸기, 과수원 돌보기 등 어르신들이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다. VR 안경과 스마트 글러브를 함께 착용해 화면 속 가상의 게임 환경에서 채소를 기르거나 과일을 따는 등의 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관계자는 "롱라이프 엘더가든의 가장 큰 특징은 네오펙트와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이번 VR 치매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주야간보호센터의 디지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롱라이프 엘더가든 동백점은 전문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케어 플랜을 수립하고, 전담 식품조리사가 친환경 식자재로 고령자 전용 음식을 직접 조리한다. 또한 다양한 조경시설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센터 내에서도 가볍게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어르신들의 즐길 거리를 위한 영화 관람실과 평상시에 주기적으로 필요한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롱라이프 엘더가든이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네오펙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한 브랜드화라고 생각한다"며 "롱라이프 엘더가든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실버케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야간보호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로고=네오펙트]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환자 425명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지난 30일 서울 전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시작되면서 올해 온열질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1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425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날씨로 인해 열탈진, 열사병, 열 부종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걷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기상청은 지난 30일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1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강릉 35도, 대전 32도, 광주 35도, 제주 31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온열환자 수는 62명으로 사망자는 없었다. 이 기간 중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21명이다. 반면 지난 28일에는 하루 최대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52명으로 늘었다.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361명으로 사망자는 3명에 달하며 급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60대가 78명(18.4%)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0명(16.5%), 30대와 40대는 각각 61명(14.4%)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직업은 미상을 제외하고 단순 노무 종사자로 68명(16%)에 달했다. 농림어업숙련종사자 40명(9.4%), 무직 39명(9.2%) 순으로 나타났다. 열탄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222명(52.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열사병 85명(20%), 열경련 61명(14.4%), 열실신 53명(12.5%)이다. 하루 중 온열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4∼5시(13.6%)다. 오전 10∼11시(11.8%), 오후 3∼4시(11.5%) 등의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야 한다.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체온 조절이 원활하지 않은 만성질환자, 어린이, 어르신은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육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온열질환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더운 낮 시간대 활동을 피하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방치할 때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육 교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온열질환이 발생할 경우 체열을 신속히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옷을 느슨하게 풀고, 찬물에 적신 수건을 몸통에 덮거나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위에 찬 물병이나 선풍기 바람을 활용해 체온을 낮추는 응급조치가 도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7-01 11:24
사진
내란 특검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 통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2차 소환조사 일자를 다시 통지했다. 특검팀이 다시 통지한 일자는 오는 5일 오전 9시다. 박지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응하지 않고 불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9시 출석하지 않는 경우 어떻게 조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의견서에서 5일 이후 출석에는 응하겠단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요건이 다 갖춰진 이상 법원에서도 (체포영장을) 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특검보는 특검이 재통보한 일정에 윤 전 대통령이 응하지 않는 경우 형사소송법상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hyun9@newspim.com 2025-07-01 11:2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