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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6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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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대위 해산 후 슬림 조직 재정비
권영세·원희룡 중용...이준석 갈등은 숙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여의도 정가는 전날 하루종일 국민의힘 소식으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자신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전격 해산했기 때문입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까지 모두 해촉한 초강경 쇄신책입니다. 선대위가 아닌 선거대책본부 수준으로 기구 규모를 축소시키며 '자리만 차지하던' 기존 정치인들도 대부분 명함을 뺏었습니다.

젊은 실무진 위주로 꾸리겠다는 새 선대본 선장은 권영세 의원입니다. 4선의 권 의원은 원만한 인품과 탁월한 조율 능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대선 박근혜 캠프에서 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승리를 이끈 경험도 있습니다.

선거전략 전반을 권 의원이 맡고, 정책은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총괄합니다. 원 전 지사는 메머드 선대위 시절에도 정책총괄본부장이었습니다. 규모가 줄었을 뿐 기존 업무를 계속하는 셈입니다.

윤 후보가 새로운 결기를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숙제는 아직 남았습니다. 바로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문제입니다. 윤 후보도, 이 대표도 모두 새로 꾸려진 선대본에 합류시킬 또는 합류할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대표는 전날 한 외부 행사에 예정에 없던 윤 후보가 온다고 하니 본인이 불참하기도 했습니다. "꼴도 보기 싫다"고 해석하면 너무 과한 표현일까요.

아무튼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쇄신안에 대해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윤 후보 측이 본인이 내준 연습문제를 잘못 풀었다며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무운을 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험과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이 대표가 내는 문제를 윤 후보가 잘 풀어낼지, 아니면 아예 패싱할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2.01.05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종합] 재정비 나선 윤석열...'전략·조직' 권영세 '정책' 원희룡 중용/뉴스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기존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며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했다. 대선을 63일 앞두고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에도 선을 그으며 '홀로서기' 승부수를 던진 윤 후보는 '젊은 실무형' 초슬림 선거대책본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전남 방문해 "농민 기본소득 도입하겠다"/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라남도 곡성에서 지역 주민을 만난 후 "농민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5일 오후 곡성농협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방문한 뒤 '이재명은 합니다', '앞으로 제대로 이재명' 등의 손 피켓을 들며 환호하는 주민들을 향해 일정에 없던 연설을 이어갔다.

"초심으로 다시" 민심 돌아올까/조선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국민이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존 선대위를 해체하고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를 다시 구성하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대위를 이끌어온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도 사퇴했다.

벼랑 끝 윤석열… "나 중심의 선거" 말했지만 '내용'은 없었다/한국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했다.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도 떠나보냈다. 대선을 63일 앞두고 백지 위에서 다시 출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준석 "청년지지 올릴 '연습문제' 제안 거부당해… 尹 무운 빈다"/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5일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발족하며 재출발 의지를 다졌지만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극한 갈등은 좀처럼 봉합되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윤 후보가 이 대표와 가까운 권영세 의원을 선대본부장 겸 사무총장으로 선임한 직후 이 대표는 "새로운 개편 시기에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다.

대선 두달 앞 '윤석열 리셋'…"무운 빈다" 당대표도 뒷짐 졌다/중앙일보
5일 오전 사퇴한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내가 무슨 목적을 위해서 쿠데타를 하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지난 3일 김 위원장은 윤 후보와 상의 없이 "선대위 전면 해체"를 주장했는데, 이를 두고 선대위 안팎에선 "김 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의 윤 후보에 대한 쿠데타"라는 반응이 나왔다.

청년 외친 윤석열, 정작 간담회엔 '노쇼'…욕설에 "후보 교체" 주장까지/한겨레
기존의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청년 중심의 선거조직을 꾸리겠다고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마련된 청년간담회에 '스피커폰'으로 참석해 당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실망한 청년들은 욕설을 했고 청년보좌역은 '후보 교체'를 주장하며 사퇴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었다.

윤, '전화 연결'로 청년간담회…현장 "정신 못 차렸네"/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지금까지 2030세대에게 실망을 준 행보를 깊이 반성한다"고 말한 지 반나절 만에 '청년 홀대'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선대위 국민소통본부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국 청년간담회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윤 후보는 권성동 전 사무총장이 건 전화의 스피커폰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하겠다. 같이 이기자"라고 말했다.

종전선언 물 건너가나...文 노력에 찬물 뿌린 북한/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속에서도 남북철도 연결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퇴임을 앞두고 추진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있는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등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구축 노력에 일단 북측이 찬물을 끼얹었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분석이다.

북 미사일 쏜 날, 문 대통령 "동해선 구축해 남북경협"/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 현장을 찾았다. 남북 관계가 교착 상태지만 임기 말까지 한반도 평화 진전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탓에 행사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전선언'에 말 아끼다 '미사일'로 답한 北... 문 대통령 평화의지 악재만 더해져/한국일보
북한이 5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쐈다. 새해 첫 무력시위이자, 지난해 10월 19일 '미니 잠수함 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 한 지 78일 만이다. 그간 대남 메시지를 극도로 꺼려온 북측의 첫 응답이 미사일 도발로 나타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종전선언' 추진 구상에는 악재가 더해졌다.

'동체착륙' F-35A, 조종간·엔진 빼고 모두 고장이었다/한국경제
지난 4일 비상 '동체착륙'한 공군 F-35A 전투기가 조종간과 엔진을 제외하고 모두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옥철 공군참모차장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조종사가 저고도 항법 중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항공기 이상을 느껴 안전고도를 취하면서 엔진 기기를 점검하니까 조종간과 엔진만 정상이었고 나머지 모든 장비는 작동하지 않았다"며 "(조종사에게) 산소 공급도 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군, 월북 장면 5차례 포착하고도 놓쳐…문 대통령 "상황 반복…경각심 가져야"/경향신문
탈북민이 지난 1일 강원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장면이 군의 일반전초(GOP) 폐쇄회로(CC)TV에 다섯 차례나 포착됐지만, 감시경계 병력이 이를 모두 놓친 것으로 5일 드러났다. 탈북민 A씨는 1년여 전 귀순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철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경계태세 허점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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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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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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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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