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00만명분 선구매…화이자 치료제 1월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화이자 36.2만·MSD 24만…총 60.4만명분 계약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이르면 내달 중순 도입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전국·수도권에 대해 '매우 높음', 비수도권은 '높음'으로 진단했다. 전국 5주째, 수도권이 6주째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한 가운데 비수도권은 3주 만에 높음 단계로 위험도가 한 단계 하향됐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12월 4주 차(12월19~25일)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 종합적인 위험도는 전국 그리고 수도권에서 '매우 높음', 비수도권에서 '높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이전의 '매우 높음'에서 한 단계 떨어진 것이다.

◆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8주 만에 감소세

이상원 단장은 "전국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7주간 증가한 이후에 처음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확진자 수 감소와 병상 확충에 힘입어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소폭 감소된 양상"이라고 했다.

실제 수도권의 경우 12월 3주차 86.5%에서 4주차 85.5%로 1.0%p 하락했고 비수도권도 같은 기간 72.6%에서 67.1%로 3.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역량 대비 발생 비율도 따라 줄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7일 오전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12.27 pangbin@newspim.com

이 단장은 "무엇보다 위중증 환자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는 60세 이상 확진자가 3차 접종에 힘입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검사 양성률도 감소했고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69.7%로 지난주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역시 8주 연속 증가 이후 소폭 감소했지만 아직 위중증·사망자 수 감소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이런 일부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 방역당국은 이를 안정적인 환자 감소세로 판단하고 있지 않다"며 "여전히 재증가의 가능성이 남아 있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영향은 예단하기가 어렵다"고 봤다.

관련해 지난 19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의료분과에선 당장 확진자 발생이 주는 상황이나 위중증 환자·치명률 감소로 이어지기까진 1~2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역·의료분과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증상이 약한 경우라도 확진자 증가에 따라 입원자·위중증 환자 수가 늘어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점진적 일상회복의 필요성을 짚었다.

◆ 먹는 치료제 60만4000명분 계약

정부는 총 60만4000명분의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화이자의 치료제 36만2000명분, 머크(MSD) 치료제 24만2000명분이다. 이미 계약을 체결한 물량을 포함해 총 100만4000명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화이자 치료제를 국내에 들여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머크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 화이자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36만2000명분의 계약을 맺었다. 이 물량과 별도로 추가구매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미 체결한 계약과 추진 중인 선구매 물량을 합하면 총 100만4000명분이다. 내년 1월 초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아스콜리에서 생산되는 화이자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진=로이터 통신]

이르면 내년 1월 중순 화이자의 치료제가 국내 도입된다. 초도물량 확대와 도입일정 단축 등에 대해 화이자와 협의 중에 있다. 기존 국산 항체치료제의 적극적 활용과 경구용 치료제의 신규도입으로 고령, 기저질환 등 고위험 경증·중등증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방역체계 유지에도 기여할 것이란 게 정부 측 기대다.

방대본 관계자는 "국내 도입되는 경구용 치료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사항(적응증), 의사 처방에 따라 투여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투약지침은 의료계와 협의해 조속히 마련 하겠다"고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