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14일 중국 증시에서 디지털화폐 관련주가 강세를 연출 중이다.
기천과기(旗天科技·300061), 과람소프트웨어(科藍軟件·300663)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국도(新國都·300130), 우박신과기(優博訊·300531) 등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가 홍콩에서 중요한 진전을 거뒀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9일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의 무창춘(穆長春) 소장은 "인민은행과 홍콩 금융관리국은 최근 몇 년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핀테크,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국경간 결제, 국제 무역결제 편의성 개선 등을 모색했다"며 "그중 디지털 위안화의 국경간 결제 기술 테스트를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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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