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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연말 공연, 뭘 봐야 그녀(그)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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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제조 향기도 등장하는 '감각주의 : 모네를 느끼다' 오감만족 기대
멘탈 매직의 최현우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도 마술로 황홀한 퍼포먼스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새해 1, 2일 서울 앙코르 공연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일 년 중 공연 콘텐츠가 가장 풍성하게 쏟아지는 12월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어떤 공연을 봐야 할지 고민하는 관객들을 위해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는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색 공연들을 큐레이션 해 추천했다.

먼저 <감각주의 : 모네를 느끼다>는 인간의 감각을 다루는 '감각주의자'들의 만남이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그림에 이야기를 더하는 도슨트 정우철과 그림에 음악을 부여하는 피아니스트 민시후, 그림에 향기를 입히는 조향사 노인호가 뭉쳐 이 공연을 기획했다.  

<감각주의 : 모네를 느끼다>에서는 대중의 비난 속 빛을 그리고 싶었던 화가 모네의 도전과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그림들에 걸맞은 음악을 듣고 조향사가 제조한 향기를 맡아보는 시향 시간도 있어, 말 그대로 오감이 충만해지는 그런 공연이다. 서울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12월 25일 오후 5시에 만날 수 있다.

향기, 음악과는 다른 소재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스터 쇼(Mr. SHOW)>는 '19금쇼',  '여성들만 입장가능한 공연'으로 매 시즌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석인 '숙녀구역(LADIES ZONE)'이 가장 먼저 매진된다는 귀뜀이다. "진실의 광대"  "잇몸이 말랐다"  "입꼬리 고장 났나 봐 계속 올라가" 등의 솔직 발랄한 후기들이 관객들의 만족도를 설명해 준다.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2년 2월 13일까지 공연된다.

TV에서만 주로 보던 마술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마술쇼도 연말을 맞아 블록버스터급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멘탈 매직계의 일인자인 최현우는 <더 브레인>으로 3년 만에 멘탈리스트로 컴백해 관객 전원이 참여하는 두뇌게임과 업그레이드된 멘탈 매직으로 퍼즐처럼 공연을 완성시켜 관객에게 짜릿한 반전을 주는 매직쇼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2년 1월 2일까지 공연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지션이자 일루션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도 연말을 맞아 인천, 대구, 고양, 창원에서 그의 22년 내공을 집약한 〈THE ILLUSION〉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년간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 〈THE ILLUSION〉은 독창적인 무대 표현과 예술적 상상력에 기술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환상과 감동이 공존하는 황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감싸줄 따뜻한 음색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어려운 고전 곡이 아닌 친숙한 영화 OST들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도 다양하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블록버스터 영화음악 콘서트>가 대표적.

12월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사랑한 크리스마스 영화의 로맨틱한 OST를 뮤지컬 배우 박강현과 정유지의 보컬과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음악을 담당한 최고의 영화, 애니메이션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작품들로만 구성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12월 19일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인천, 부산, 울산, 수원, 대구까지 관객들을 찾아간다.

추위도 무색게 할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댄스 공연은 어떨까? 여성 댄스 크루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전국에 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여덟팀의 크루 YGX, 라치카, 원트, 웨이비, 코카앤버터, 프라우드먼, 홀리뱅, 훅이 출연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는 연말까지 창원, 인천에서 공연을 남겨두고 있으며 새해 첫날과 이튿날에는 서울 앙코르 공연이 예정돼 있다.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인터파크 '연말 예매대전'에서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아동극, 클래식 등 장르별로 추천 공연 가이드를 제공하는 한편 이 기간 한정 공연별 특별 할인가에 카카오페이 건당 2천원 할인도 중복 적용이 된다. 여기에 12월 17일까지 열리는 인터파크 '인생주간'과 수능 수험생 할인 등 공연별로 제공되는 각종 할인 혜택을 꼼꼼히 챙긴다면 공연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digibobos@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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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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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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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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