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3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5432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028명, 퇴원 1만4350명. 사망 5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15명, 통영시 11명, 거제시 7명, 합천군 3명, 사천시 2명, 고성군 1명, 하동군 1명, 거창 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27명, 조사중 4명, 통영소재 복지시설 관련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2명, 거제소재 학교 관련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확진일 기준으로 3일 11명, 4일 30명이다. 창원 확진자 15명 중 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분류됐다. 4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통영 확진자 11명과 거제 확진자 2명이다.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통영 확진자 2명과 거제 확진자 2명은 통영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지인이다. 통영소재 복지시설 관련해 2일 통영소재 복지시설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되어 해당 시설 종사자 2명 및 입소자 13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같은 날 종사자 2명, 입소자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3일) 지인 2명, 4일 지인 1명,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통영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다.해당 시설은 현재 폐쇄 중이며, 통영시 방역당국에서는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라 접촉자 재분류 및 심층 역학 재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5명 가운데 4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거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거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43명이다.
합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분류됐다. 사천 확진자 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고성 확진자 1명과 하동 확진자 1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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