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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자회사 프레스코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말레이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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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국내 매출 1위 항산화 건강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다. 

아시아 최대 콤부차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넥스트사이언스 자회사 프레시코는 12월부터 건강 발효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3종(오리지널, 애플베리, 석류)을 말레이시아 내 20여개 CU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페트병 신제품 사진 [사진=프레시코 제공]

수출용 콤부차에는 물류 안정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해 프레시코가 자체 개발한 높은 내열·내압성 페트병 용기가 적용돼 신선한 맛과 품질을 유지시켜준다.

최근 오징어게임, BTS 등의 세계적 인기에 맞물려 한류 열풍이 거센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 식품의 인기도 높아졌다. 말레이시아 CU는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오징어게임에 소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게임, 오징어 모양 핫도그와 함께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출시, 한국 식품에 대한 뜨거운 열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회사 측은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건강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로모니터 기준 말레이시아의 유기농 식품 시장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4.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을 받은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진출한 것은 생산과 품질에 까다로운 이슬람 식품 기준에도 효능이 입증됐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프레시코 관계자는 "HACCP과 할랄, 발효공법 특허 인증으로 탁월한 품질이 입증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싱가포르, 일본, 중국에 이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말레이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해외 시장을 조속히 개척해 글로벌 콤부차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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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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