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2025년까지 밀 재배면적을 늘려 밀 자급률을 정부 목표치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 110ha인 재배면적을 160ha까지 확대해 밀 자급률을 정부 목표치인 5%까지 높인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

밀 재배단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우리밀 생산지원사업을 통해 종자 및 비료와 같은 농자재 비용 2000만원 가량을 의령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에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으로 농가 조직화·컨설팅 및 재배교육 등을 실시해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재배 기술을 보급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품질 밀 생산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우리밀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을 실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산 밀 재배를 이어가는 밀 재배농가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올해 40kg당 6500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했으며 내년부터는 40kg당 1만1000원으로 증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는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을 신청해 농민들이 향후 밀 생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국산 밀 생산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밀재배에 있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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