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일원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이 최종 무산됐다.

기장군은 민간사업자는 부산시에 제출한 장안읍 일원의 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 반대여론을 이유로 자체 철회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3일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원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 협의 공문을 받자, 기장군수를 단장, 부군수를 부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관련 실·과장 및 실무자들이 모여 대응책을 논의해 왔다.
지난 6월 15일 기장군 부서별 검토 의견, 결사반대 내용의 기장군수 입장문, 주민 결의문을 담은 의견 회신문을 부산시 비서실을 경유해 환경정책과와 부산시장에게 전달하는 등 결사 반대 투쟁을 해왔다.
오규석 군수도 지난 6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32번째 1인 시위를 이어가며 힘을 보탰다.
오규석 군수는 "민간사업자의 기장군 장안읍 일원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철회는 당연한 결과"라며 "저를 비롯한 850여 기장군 공직자와 17만6000기장군민의 결사반대 투쟁에 힘입어 민간사업자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