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의령군은 12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사업이 새 정부 출범에 제안할 경남도의 전략과제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략과제에 '미래성장 혁신 경남'과 '지속가능한 더 좋은 경남'이라는 목표 아래 16대 전략, 64개 과제로 분류한 76개 사업을 담았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문화 콘텐츠 인프라 고도화 전략에 따른 국립 문화관광 SOC를 유치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과 유치 등과 함께 전략과제에 포함됐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지난 8일 건립 추진위원회가 의령문화원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사업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 역시 공약사업으로 박물관 조성을 전면에 내거는 등 국어사전박물관에 정성을 쏟고 있다.
군은 일제강점기 한글학자인 고루 이극로, 남저 이우식, 한뫼 안호상 선생이 태어난 곳임을 들어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수호하는 모태로 의령을 알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한글 관련 조형물 설치를 포함해 한글문화 거리도 조성하는가 하면 한글사랑 조례와 같은 제도적 장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박물관 건립이라는 의령의 꿈이 전략과제 선정으로 경남의 꿈으로 확대됐다"며 "이제 온 국민을 위한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을 꼭 건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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