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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배터리 투자 '골드러시' 포트폴리오에 담아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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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10일 오전 0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월가 큰손들의 배터리 투자가 후끈 달아올랐다.

TPG와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폴스 앤 코 등 억만장자들이 이끄는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 업체들이 실리콘밸리의 배터리 스타트업에 뭉칫돈을 베팅하는 움직임이다.

9일(현지시각) 시장조사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연초 이후 벤처캐피탈 업계가 배터리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만 49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투자 규모인 16억달러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다.

이들이 겨냥하는 배터리 기술은 이른바 장주기 배터리(long-duration batteries)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 제품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배터리나 현재까지 개발된 전기차 배터리는 충전 후 몇 시간 이내에 방전되지만 장주기 제품들은 보다 많은 전력을 저장할 수 있고 1회 충전 후 방전까지 사용 시간도 훨씬 길다.

일례로, 배터리 업체 앰브리가 개발한 제품은 충전 후 2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다. 전기차의 대중화와 신재생 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려면 배터리 사용 시간의 확대가 관건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미국 정부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거는 상황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1~2023년 사이 전력 업체들이 1만 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는 대형 배터리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이 경우 배터리 성능이 2019년에 비해 10배 향상되는 셈이다. 배터리 저장 비용은 이미 2015~2019년 사이 72% 급감했다.

스타트업 투자는 해당 기업들이 뉴욕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때까지 이른바 개미 투자자들에게 사실상 기회가 없는 실정이다.

대규모 자본을 가진 슈퍼 개미라 하더라도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리스크와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헤지펀드 업계의 추종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미 뉴욕증시에 입성, 실적과 기술력을 검증 받은 종목들의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상장지수펀드(ETF)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2018년 출시된 앰플리파이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놀로지 ETF(BATT)가 꼽힌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2억달러를 웃도는 펀드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7.13%)와 니오(3.25%), 광산업체 글렌코어(3.50%)와 앨버말(2.02%), 배터리 시장의 강자로 평가받는 삼성SDI(2.83%)와 LG화학(2.63%), 파나소닉(2.12%) 등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연초 이후 펀드의 성적은 11%로 S&P500 지수에 크게 뒤쳐졌다. 반면 지난 1년간 수익률이 약 70%에 달했고, 3년간 투자자들에게 29%의 성적을 제공했다.

2010년 출시된 글로벌X 리튬 앤드 배터리 테크 ETF(LIT)도 월가가 추천하는 상품이다. 총 운용 자산 규모가 약 47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상품으로, 연초 이후 36%의 고수익률로 같은 기간 S&P500 지수를 크게 앞질렀다.

테슬라 배터리 충전 시설 [사진=블룸버그]

최근 3개월과 1년 사이 각각 24%와 127%에 달하는 성적으로 합격점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3년과 5년 누적 수익률 역시 각각 185%와 266%로 나타났다.

이 밖에 운용 자산 규모 5억6000만달러의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클린 엣지 스마트 GRID 인프라스트럭쳐 인덱스(GRID)는 배터리 이외에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보다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1년과 연초 이후 각각 63%와 22%의 성적을 냈고, 3년과 5년 사이 투자자들에게 각각 109%와 165%에 달하는 수익률을 제공했다.

2010년 출시된 밴엑 레어 어스 앤드 스트래티직 메탈 ETF(REMX)는 배터리 생산을 위한 금속 원자재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산 규모 10억달러를 웃도는 펀드는 연초 이후에만 73%에 달하는 고수익률을 올리며 월가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1년 사이 186%의 성적을 냈고, 3년과 5년 수익률이 각각 130%와 167%로 집계됐다.

 

 

higrace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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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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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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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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