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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9월 10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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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강제 징용 관련 교과서 표현 삭제 승인
이재명, 플랫폼 업체 불공정 지적, 골목상권 진출 등 규제 나선다
정부, 코로나19 확산 베트남에 백신 지원 가닥…인도적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진 것이 이유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강제성을 희석시키고자 하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한 것에 이어 최근 교과서 출판사들이 관련 표현의 삭제변경 등 수정을 신청하고 문부과학성이 이를 승인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항의했습니다.

일본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요. 우리처럼 일제의 식민지를 겪은 이웃나라들은 일본의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더 분노합니다.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준계엄 상황에 빠진 베트남에 백신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확보된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면서 가맹 소상공인의 단체결성권 보장, 플랫폼 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방지 등 규제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 씨가 오락가락 대응으로 사건을 미궁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조 씨는 9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나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공익신고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가 '이야기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바꾼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10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기국회 중에 의원실을 이렇게 압수수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07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1.09.01 pangbin@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40%선 회복...코로나 대응 긍정률 상승 영향/뉴스핌
리얼미터 조사에 이어 한국갤럽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 코로나19 정부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진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7일~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1%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문 대통령 "해경 부활 뒤 유능한 조직 거듭나 자랑스러워"/한겨레
문재인 대통령이 '68주년 해양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 정부에서 해경이 부활하고, 강인하고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청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폐지했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다시 독립 외청으로 부활한 바 있다.

靑 "친족 성폭력, 적극적 분리조치로 피해자 보호 힘쓰겠다"/서울경제
청와대가 10일 친족 성폭력에 대해 적극적인 분리 조치로 피해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성폭력 가해자인 친오빠와 한집에서 거주하고 있다'며 분리 조치를 요청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청원에는 29만명이 동의했다.

외교부, 일본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 삭제된데 "매우 유감"/경향신문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강제징용 문제 관련 강제성을 희석하고자 하는 답변서를 각의 결정한 데 이어 최근 교과서 출판사들이 관련 표현의 삭제·변경 등 수정을 신청하고 문부과학성이 이를 승인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단독]정부, 베트남에 백신 지원한다, '백신 허브' 첫발…국내 접종률 목표 달성 후/헤럴드경제
정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으로 준계엄 상황에 빠진 베트남에 백신을 지원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확보된 백신 물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인도주의적 지원이다. 베트남 백신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백신 글로벌 허브' 구상의 첫 걸음이다.

[단독] "가슴 너무 커" 이번엔 공군 女중령이 男부하에 성희롱 혐의/조선일보
공군 여성 중령이 부하 남성 군무원(9급)을 성희롱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최근 군에서 남성 상관(上官)이 계급을 앞세워 여성 하급자에게 성범죄를 잇따라 저질러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반대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이재명 "플랫폼 업체 횡포에 소상공인 속수무책, 골목시장 문어발 확장 막겠다" / 뉴스핌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업체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면서 가맹 소상공인의 단체결성권 보장, 플랫폼 업체의 골목상권 진출 방지 등 규제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포장마차에서 "수수료, 광고료, 부가 서비스, 판매 가격, 거래 조건 등을 강요하는 횡포에 플랫폼 이용 소상공인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다"라며 "법과 제도의 변화가 플랫폼 산업의 급격한 성장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이러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미애, 대학 구조조정 약속..."총량 50% 줄이고 투트랙으로 개편" / 뉴스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10일 교육 공약으로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수요의 변화를 반영해 현재의 고등교육기관 총량 대비 50% 축소와 Two-Track의 고등교육기관 구조를 개편하겠다"고 역설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고등교육의 구조개편은 총량 대비 60%는 종합대학, 40%는 응용과학대학 모델이 적합하다"며 "일정 요건을 갖춘 사립대학의 경우 단계별 전략을 토대로 공영화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재정의 어려움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대학들을 정부가 도와주겠다는 것이다.

'제보자 지목' 조성은 오락가락… 의혹만 키워 / 문화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로 지목된 조성은 씨가 오락가락 대응으로 사건을 미궁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 씨는 9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나를) 공익신고자라고 몰아가며 각종 모욕과 허위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 인터뷰에선 "공익신고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가 같은 날 오후부터는 "내가 제보자인지 공익신고자인지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을 바꿨다. 조 씨는 2017년 대선 전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때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조 씨는 앞서 고발 사주 의혹을 처음 보도한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와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에 반발…명백한 야당 탄압" / 아시아경제
국민의힘은 10일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가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명백한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기국회 중에 의원실을 이렇게 압수수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공수처는 야당을 흠집내는 정치 공세에 발맞춰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에 유리한 사안에 대해서만 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고발장이 어제 접수되자마자 전광석화로 영장 집행을 한 공수처 사례가 지금까지 있었냐"며 "1호사건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기소 의견 하나 내는데도 미적거리던 공수처가 야당 의원에 대한 수사는 그 어느 때보다 민첩하다는 점에서 공수처의 압수수색과 수사는 명백한 의도를 가진 정치적 수사"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임기 내 최대 250만호 주택공급" / 서울경제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임기 내에 주택 최대 25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밝힌 '반반 주택', 재건축 연한 및 노후도 기준 폐지에 이은 부동산 3호 공약이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공급 계획을 담은 '주택국가찬스'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가격과 전세가 폭등의 가장 큰 원인은 공급 부족"이라며 "과감한 공급정책을 추진하겠다. 임기 내 전국에 최대 25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2030년까지 탄소배출은 50%↓, 재생에너지는 50%↑" / 경향신문
정의당 대선 예비후보인 심상정 의원이 10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심 의원은 "기후위기를 위기로 인식한 첫 기후대통령, 기후위기 대처에 최우선으로 국가적 역량을 모은 첫 녹색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위기 극복은 이제 국가안보, 국민안전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은 탈탄소사회 비전 없는 그린 뉴딜, 대기업에게만 투자기회를 열어주는 그린뉴딜, 사회경제개혁이 없는 그린뉴딜"이라며 "사회경제개혁과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는 정의로운 그린뉴딜 개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조희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일방 추진 중단해야" / 동아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정권의 소위 한국판 뉴딜사업에 포함돼있다고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반대가 매우 크다"며 "교육당국은 학생과 학부모 동의없는 일방적 미래학교 추진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육당국은 미래학교를 추진하면서 교육과정의 방향성이나 구체적 변화에 대한 상세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재학생, 학부모회, 학교 운영위원 등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선정절차를 진행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TK 민심' 공략… '골든크로스' 넘어 '대세론' 노린다 / 머니투데이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대구·경북(TK) 민심 공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무야홍'(무조건 야권 대선후보는 홍준표) 바람을 보수텃밭인 TK에서도 퍼뜨리겠단 각오로 임한다. 야권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제친 '골든크로스' 현상을 굳히고 정권교체 적임자라는 '대세론'을 이끌어내려는 전략이다. 홍 의원은 10~13일 3박4일 일정으로 TK 지역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달 17일 대선 출마선언 직후부터 실행한 전국 순회 행보인 'jp희망로드'의 마지막 일정이다. 홍 의원은 이번 TK 방문을 '리턴 투 베이스'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TK 민심 공략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당초 하루 일정 계획을 3박4일로 늘렸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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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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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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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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