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소방본부는 학교에서 발생한 화재를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신고자가 초기 화재진압을 하도록 도와 큰 피해를 막았다고 9일 밝혔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 36분께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 체력단련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차 등 15대와 42명의 소방력을 출동시킴과 동시에 신고자에게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를 유도했다.
하지만 화재상황에서 신고자가 당황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119상황근무자가 영상통화를 걸어 신고자를 진정시키고 소화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큰 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오일교 소방장은 "안내에 따라 잘 응해준 신고자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화재상황을 처음 마주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이때는 119상황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kh108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