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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증시가 사상 최고라 美 기업부채 급증이 덜 위험하다?...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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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주가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지난 30년간 미국 기업들이 짊어진 부채가 네 배로 급증한 것은 덜 위험해 보인다는 생각을 조심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현재 미국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부채가 많지만 이보다 주가 상승폭이 훨씬 가파른 만큼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논리의 허점을 지적했다. 매도 시나리오에서 높은 주가는 회사채에 충격 완충재가 될 수 있다는 견해 또한 경계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바라보는 두려움 없는 소녀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마켓워치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차트를 인용했는데, 여기서 1970년대 이후 주요 미국 기업들의 시가총액 대비 부채 비율은 25%라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BofA의 한스 미켈슨이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기업의 채권 발행과 대출을 통한 금융부채가 지난 30년간 2조5000억달러에서 11조2000억달러로 4배 이상 증가한 것에 대해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주식의 상승 속도가 부채 증가세를 크게 앞지르면서 금융부채를 시가총액으로 나눈 레버리지가 24.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이 때문에 미국 회사채와 대출 투자자들이 부채보다 많은 시가총액에 전에 없이 지지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는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에게 과연 이러한 주장이 타당한지, 실제로 주가 상승이 미국 기업부채 급증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지 등을 물었다.

이에 대해 듀폰캐피탈의 웬디 와이어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나는 주가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며 "중요한 건 부채와 순익 대비 부채 수준이며, 이러한 수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려되는 것은 부채 수준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회사채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만기가 길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주요 회사채의 만기 기간은 평균 약 8.5년인데 이는 과거 5~6년에 비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 마디로 미국 회사채 투자자들은 원금을 상환받을 때까지 기간은 더 길어졌는데 수익률은 낮아지는 상황에 직면한 셈이다. 투자자들이 종종 성장 기대감을 품고 주식을 매수하는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에서는 약간의 추가 이익과 함께 원금을 회수하는 것이 여전히 많은 채권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사라고 마켓워치는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받은 미국 경제 지원 차원에서 사상 처음으로 회사채를 사들이기 시작한 후 스프레드는 가파르게 축소됐다. 스프레드는 채무불이행 위험에 대한 보상으로 미 국채 등 위험도가 낮은 기준 채권 대비 투자자들이 받는 프리미엄을 뜻한다.

현재 투자등급 채권의 스프레드는 미국 10년물 국채보다 약 93bp(1bp=0.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6월에 기록한 2008년 이후 최저치에서 10bp도 채 안 되게 떨어져 있다. 투자등급 이하인 '정크 본드' 스프레드는 미 10년물 국채 대비 322bp 가까이 높다. 이는 최근 저점을 소폭 웃돌면서도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GW앤드K 투자운용의 스티븐 레포프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자본이 성장 섹터로 진출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이는 아마도 연준의 아낌없는 지원의 순기능"일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더욱 중요한 연준의 역할은 팬데믹 기간에 기업들이 차입비용을 줄이고 만기를 늦추도록 도왔다는 것이며, 이 덕분에 단기적인 채무불이행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미국 기업들의 시가총액 대비 부채 비율이 최대 어느 정도까지 떨어질지가 투자 심리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봤다.

GW앤K의 레포프는 "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부채 비율을 매수 신호로 활용한다면 이 측정지표가 매도 신호로 전환되는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듀폰 캐피탈의 와이어트는 "우리는 모두 오는 9월 채권시장에서 엄청난 물량의 회사채가 발행될 것을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일반적으로 9월에 미국 투자등급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은 큰 조정을 받지 않은 채 약 10개월을 보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미 중시의 벤치마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종가 기준으로 51번이나 신고점을 갈아치웠다. 아울러 지난해 3월 약세장에서 찍은 저점에서도 100% 상승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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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덕수 재판 위증' 1심 무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위증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혐의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 선포를 하려 했던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처음부터 국무위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요건은 갖춰야 했다며 원래부터 그렇게 하려 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한 전 총리의 건의를 받고 나서야 국무회의를 열려고 했다는 것이 특검 측 시각이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한덕수 등 6명과 처음으로 집무실에서 회동했을 당시 2차로 연락받고 온 최상목에게 교부할 계엄 문건이 미리 준비된 점, 피고인이 (1차) 회동을 마치자마자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에게 최상목 등 국무위원 6명을 특정해 대통령실로 오라고 연락한 걸 보면 6인 회동 이후 국무위원을 2차로 소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용현이 계엄 직후 검찰 조사에서 피고인이 계엄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봐서 계엄 선포문, 국무회의 안건 상정, 포고령 등을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며 "피고인은 한덕수의 건의와 상관없이 처음부터 국무위원 소집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위증죄는 경험한 사실에 관해 기억에 반하는 사실을 진술할 때 성립하며 주관적 평가 등은 위증죄의 대상이 아니다"며 "당시 국무회의가 법률상 심의에 해당할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하고, 처음부터 의사정족수를 갖춘 국무회의를 소집할 생각이 있었다는 피고인의 진술은 피고인의 의견 내지 주관적 평가에 불과해 위증죄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약 7분 동안 진행된 선고 내내 서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무죄의 공시를 원하느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인 뒤 퇴정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총 8개의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 체포방해 혐의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나머지 재판들은 현재 1심 심리가 진행 중이거나 선고를 앞두고 있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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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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