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무인드론을 이용해 동자벼 생산단지의 병해충을 관리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앞 12ha 동자벼 생산 단지에 무인드론 방제를 실시했다.
![]() |
| 동자벼 생산단지 방제에 나선 무인드론.[사진=삼척시청] 2021.07.29 onemoregive@newspim.com |
동자벼는 지난 2018년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 출원한 신품종으로 오대벼와 비교해서 밥맛이 좋고 수확시기가 빨라 올해 같은 경우는 지난 22일 출수해 40일 후인 8월 30일쯤 수확 예정에 있다.
무인 드론 방제는 2회 운행으로 1ha를 처리할 수 있으며 동자벼 생산단지 12ha를 5시간 만에 방제를 완료했다. 이는 기존 대비 69%의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로 도열병, 멸구류 등이 충분히 방제가 될 것"이라며 "이후 추가 공동방제와 철저한 예찰을 통해 병해충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