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한 종이박스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북 영주시 가흥동 소재 한 종이박스제조 공장에서 25일 밤 8시30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1.07.26 nulcheon@newspim.com |
2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영주시 가흥동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약식통제단 등 인력 176명과 차량 24대를 급파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10시 51분쯤 큰 불길을 잡고 밤샘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이튿날 0시 30분쯤 완전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에 보관 중이던 종이박스의 양이 많아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6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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