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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초대 인권보호관 회의 개최…김오수 "줄탁동시 당부"

  •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16:12
  •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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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전국 지검·지청의 초대 인권보호관들에게 '줄탁동시'를 당부했다.

김 총장은 23일 오후 3시 전국 34개 지검, 지청의 초대 인권보호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인권보호관들이 '줄탁동시(어미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알을 쫌·스승과 제자가 함께 노력한다는 의미)'라는 말처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역할의 중요성에 걸맞는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줄 것을 바란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고 공정한 '국민중심 검찰'이 되어야 한다"고 이같이 주문했다.

김 총장은 또 "인권을 중시하고, 인권보호관에게 중요한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라며 "법무부·대검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실력과 인품을 갖춘 초대 인권보호관들을 전국 고·지검과 지청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2021.03.19 mironj19@newspim.com

 

이날 화상회의에서는 검찰이 직접수사를 개시한 사건의 수사 과정에서 인권보호관의 점검 절차를 정해 검찰 수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보장하는 지침 제정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 고등검찰청 6곳에 신규 배치된 인권보호관과 지검·지청 인권보호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대검 관계자는 "6대 중요범죄 수사를 통한 부정부패 척결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국민들의 인권 보호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새롭게 확대 개편된 인권보호관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국민중심' 검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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