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한시적 긴급복지 지원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75%이하이면서 재산이 시지역 2억원 이하, 군지역 1억 70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전북도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7.23 lbs0964@newspim.com |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의 경우 생계비 126만 6900원, 주거비 42만 2900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의료비는 300만원 이내, 부가급여는 교육비와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버팀목자금, 기초생계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긴급복지지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해당시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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